오늘 회사에서 평소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 평소 같으면 뭔가 회사가 맘에 안 든다는 불만을 속으로 해대면서 겉으로 말은 못 하고 조용히 있었을 것 같은데 오늘은 변화로 인해, 뭐냐면 내가 다른 더 나은 직장으로 가봐야 적응 못 할 것이다.라는 현실감에 이 회사에서 버티며 이 직원들을 버텨주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래서 팀장님이 안 계신 상태에서 일을 진행해야 하고 또 부품이 없고 그랬는데 그 상황에서 부품을 찾는다던가 팀장님을 불러볼 노력이라도 했다. (마침 나가려는데 팀장님이 오셨다) 또 일이 배분이 됐는데 조금씩 달라져서 외워야 할 부분이 사원마다 생겼는데 내가 5명 사원들을 해야 할 몫을 알려주고 일을 잘 모르는 사원은 가르쳐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