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나모 Jul 06. 2024

취미로 시작한 SNS 100만뷰 영상을 만들어 본 경험

사진계정 SNS를 만들어보면서 느낀 감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재가 아닌 가볍게 제가 최근에 느낀 성취감을 공유하고자

키보드 앞에 앉았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브런치라는 플랫폼에 글을 쓰고 있다는 것도 정말 두근거리는 일이고 즐거운 일입니다.


그런 제가 한 달전 큰 마음을 먹고 SNS 취미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기존 나의 SNS 계정에 공유하자니 부끄럽기도 하고 나와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나도 그들의 피드를 보면서 즐기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내 SNS 계정이 한 달 간 약 1500명이라는 엄청난 팔로워가 생겼고,

무려 내가 제작한 짧은 릴스가 100만뷰를 넘어 지금은 120만 뷰가 넘는 게시물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혹시나 홍보가 될까봐 SNS 아이디는 지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느낀 성취감은 이때까지 느껴왔던 성취감과의 결이 조금 달랐습니다.


대학에 입학하여 느낀 성취감

취업에 성공하여 느낀 성취감

개발을 잘끝내고 느긴 성취감


모두 소중하지만 디지털 세상에서 1500명이라는 숫자가 내 사진을 보기위에서 팔로우를 해주고

120만뷰나 재생된 영상을 보면서 가진 성취감은 다른차원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올 해 하반기 무작정 목표했던


책을 출판하자


라는 목표가 단순한 꿈이 아니라 진짜 "실현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 하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공업고등학교 , 공대를 졸업한 이과적 사고가 가득한 사람이지만

글을 쓰는 행위와 글을 읽는 과정을 정말 좋아합니다.


1학년 2학기 처음 글을 써보고 싶어 들었던 글쓰기 교양


브런치 라는 플랫폼은 글을 쓰고 읽는 행위를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모여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중 혹시 글을 쓰는 이유, 책을 출판해보셨다면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 글을 읽을때 하는 생각

등을 댓글로 공유해주실 수 있나요?


저는 브런치에 모인 글을 사랑하는 분들의 감정이 정말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굳이 '글을 잘 쓰는 사람'과 '글을 못 쓰는 사람'으로 구분해서 말하고 있다.

하지만 세상에는 '글을 쓰는 사람' 과 '글을 쓰지 않는 사람' 만 있을 뿐이다.

-강원국, 강원국의 글쓰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