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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스킨케어 관련 가장 많이한 오해 TOP3

캐치모먼츠 뷰티 마케팅 인사이트 #44

by 캐치모먼츠

|"최근 1개월, SNS·커뮤니티 속 빠르게 퍼지고 있는 뷰티 소비자의 겨울철 스킨케어와 관련 오해 3가지"


'겨울'이 시작 되면 이'오해'가 퍼진다

겨울이 시작되면 스킨케어, 그 중에서도 보습 관련 대화가 풍성해지지만,
그만큼 잘못된 루틴과 오해도 함께 늘어납니다.


“유분 많은 크림이 속보습 정답이다”,
“각질은 밀어내야 매끈해진다”,
“무거운 크림은 밤 전용이다.”


겉보기엔 익숙하고 그럴듯하지만,
SNS 대화 속 소비자들은 대표적으로 이 세 가지 오해 때문에
건조, 당김, 자극 같은 ‘피부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캐치모먼츠가 최근 1개월간 약 7만 7천 건의 스킨케어 대화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 들어 피부 관련 언급량은 전월 대비 +43% 증가했으며,
그중에서도 오해 기반 루틴에 대한 대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었습니다.


이번 인사이트에서는
겨울이 시작되며 가장 자주 등장한 스킨케어 오해 TOP3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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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습 구조 오해

| “유분 많은 크림 = 겨울 보습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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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유분이 많아야 보습이 된다”는 인식이 여전히 강합니다.
“오일 듬뿍 발라야 속건조가 잡힌다”는 말도 자주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수분이 먼저 채워진 뒤 유분이 잠금막 역할을 해야
건조함을 완화할 수 있음에도, 이 사실을 전달하고 있는 콘텐츠나 대화는 매우 적었습니다.

그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의 대화 흐름을 추적해보면
유분 중심의 케어는 오히려 밀림, 답답함, 겉돌음으로 이어져
피부의 수분 흐름을 막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Check Point

유분 크림·오일 언급 +29%

“밀림·답답함” 불만 +34%

소비자 니즈: “명확한 유·수분 구조 통한 보습 루틴”


✅ Insight

단순 유분 보습보다 ‘수분 레이어링 후 유분 잠금’ 구조를 콘텐츠로 시각화해 전달해보자”


2. 각질 루틴 오해

| “각질은 일단 밀어내야 매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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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각질 제거’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각질 밀어내야 화장 잘 먹는다”, “필링 하면 당김 덜하다”는 말도 익숙하죠.


하지만 지나친 각질 제거는 피부 장벽을 약화시켜
홍조, 따가움, 민감 트러블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특히 SNS에서는 “루틴 후 3일째에 따가워요”, “피부가 예민해졌어요”처럼
후속 자극 호소가 빠르게 늘고 있었습니다.


✅ Check Point

각질 제거 질문량 +47%

“루틴 후 자극” 언급 +31%

소비자 니즈: “표면 제거보다 수분-장벽 회복 루틴”


✅ Insight

“각질 제거보다 ‘장벽을 건드리지 않는 매끈 루틴’으로 메시지를 전환해보자”


3. 시간대 루틴 오해

| “무거운 크림은 밤에만 바르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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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소비자분들을 기준으로 했을 때,
고보습 크림은 ‘밤 전용’이라는 인식이 오랫동안 스킨케어의 정석처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겨울철 낮에는 외부 자극(난방, 찬바람, 온도차)으로 인해
밤보다 더 빠르게 수분이 손실되는 게 현실이죠.


이와 관련하여 최근 SNS를 분석해보면
“낮부터 당겨요”, “메이크업 무너질까 봐 못 바르겠어요” 등
낮 시간대 보습 루틴의 공백이 빈번하게 언급되며,
오후 속건조 해결을 호소하는 흐름이 많았습니다.


✅ Check Point

‘밤 전용 보습’ 언급 +33%

“낮 당김·속건조” 표현 +28%

소비자 니즈: “메이크업과 충돌하지 않는 낮 보습 레이어링”


✅ Insight

밤 전용 루틴보다 ‘낮에도 유분·보습 균형 잡힌 레이어링’을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해보자”


겨울철 스킨케어는 ‘유분이 많으면 촉촉하다’는 기존의 단순 공식보다
‘상황과 조합’을 고려하여 “구조 있게 쌓아 가는 방법“을
콘텐츠로 제시해보는건 어떠실까요?

캐치모먼츠는 지금,

SNS 속 ‘진짜 후기 언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매일 17만 건 이상의 글로벌 소셜 데이터를 분석하여, 브랜드가 놓치기 쉬운 소비자의 진짜 고민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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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뷰티 브랜드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들을 분석해 오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주제가 있다면 댓글로 말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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