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와 행복은 별개의 것이라고 한다. 성취감이 높다고 행복한 것도, 행복하다고 해서 성취감이 높은 것도 아니란 말이다.
그러면 내 성취와는 별개로, 내 가치가 올라감을 느낄 때 행복하다?
생각하고 보니 맞는 말 같다.
난 지금, 책읽고 운동하고 일하고만 살고있다.
책을 읽음으로써 지식이 확장되고 생각의 골이 깊어지는 느낌,
운동함으로써 몸이 건강해지고 자존감이 올라가는 느낌,
일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어떠한 가치를 주고있다는 느낌
솔직히 퇴교하고 내가 뭐라 할 것들을 이룬 것이 없는데, 지금 이러한 느낌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행복하다.
그래서 이 문장이 더 와닿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