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과 활용 영역
안녕하세요.
데이터 스포일러입니다.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정보를 요약해서 공유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생성형 AI의 개념부터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생성형 AI는 인공신경망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Training)하고, 사용자의 명령어(Prompt)를 바탕으로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코드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해 내는 기술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파운데이션 모델인데요.
파운데이션 모델은 Wikipedia, 소셜 미디어, 도서 등의 공개 데이터뿐만 아니라 일부 비공개 데이터도 포함하여 대용량 데이터셋을 활용하여 학습됩니다.
(비공개 예시: OpenAI는 Shutterstock과의 협력을 통해 Shutterstock의 독점 이미지를 모델 훈련에 활용)
파운데이션 모델이 왜 중요할까요?
파운데이션 모델의 훈련은 반복적인 과정이며, 상당한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듭니다. 원하는 수준의 정확도를 위해 훈련 알고리즘은 신경망의 가중치를 조정하고, 이러한 과정을 수백, 수천만 번 수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OpenAI의 GPT-3를 훈련하는 데는 400만~1,200만 달러가 소요된다고 추정합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모델을 개발하고 학습하는 것을 시도해 왔지만, OpenAI와 같이 대규모 투자가 쉽지 않았고, 투자하더라도 성과가 나오질 않았죠.
파운데이션 모델의 장점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비용절감: GPT, LLaMA, Claude 등 기존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하면 초기 비용이 절감됨.
2) 빠른 서비스 출시: 산업 특성을 고려한 모델 미세조정으로 Time to Market 단축
이러한 생성형 AI 모델의 활용 영역은 어떤 게 있을까요?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가 텍스트, 소스코드, 이미지, 음성, 비디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케팅,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보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반복업무, 회의록 작성/정리 등 업무 자동화를 통해 개인/조직/회사가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죠. 하지만, 최근 이슈되고 있는 딥페이크와 같이 위험요소도 존재합니다.
글로벌 기업인 salesforce는 전 세계 14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내 1만 4천여 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 내 생성형 AI 활용의 가능성과 위험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직장인들은 생성형 AI가 업무 효율과 커리어 발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인식하여 많은 활용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 기업으로부터 명확한 가이드라인/트레이닝 없이 해당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1편에서는 생성형 AI 개념과 활용 영역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2편에서는 국내외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현황과 활용 사례를 정리하여 공유해 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