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담쌓은 문과생의 이야기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역사적인 대국 후
충격은 받았으나, 한동안 잊고 있었던 AI
(이때 주식이라도 사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ㅠ)
통번역사로서 엄청난 경각심을 느꼈지만
직장인이 되면서 그냥 푹 잊었다가
몇 년 전 혜성처럼 등장한 챗GPT를
처음 썼을 때의 그 놀라움이란...!
'세상이 또 한 번 바뀌는구나' 직감했다.
복직을 앞둔 입장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모두 AI를 활용하고 있을 텐데
나만 몰라선 안 되겠다 싶었다.
직장에서 뿐만이 아니다.
요즘엔 초등학생들도 수업시간에 캔바를 다룬다고 한다.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커서 AI를 직접 다룰 때,
엄마로서 큰 도움은 못 주더라도
어느 정도 가이드는 해 줄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나부터 AI를 다뤄보기로 했다.
이제는 정말 AI 안(못) 쓰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니까.
그래서, AI의 A 자도 제대로 모르는 내가
AI 단기 강의까지 들어가며
무료 툴(챗GPT만 유료로 쓰는 중)을 이것저것 다뤄 보면서
그 모든 과정과, 미흡하나마 거기서 나온 결과물들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
복직 앞둔 엄마의 AI 대모험,
그동안 AI와 담쌓았던 나의 좌충우돌 적응기,
지금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