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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추천도서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문명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

by 비키언니


환경과학자, 경제사학자인 바츨라프 스밀이 현대 문명사회를 지탱하는 물질적 기반과 그 한계들을 통계와 과학적 분석을 통해 상세히 설명하는 책. 우리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많은 것들에 대해 과학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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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문명은 에너지의 전환 과정을 통해 발전해왔고 화석 연료(석탄·석유·천연가스)를 통해 폭발적 성장을 이룩했다. “화석 연료 없이는 현재의 문명은 존재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중요하지만, 속도와 물리적 한계를 무시하면 비현실적 낙관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현대 문명은 암모니아, 강철, 콘크리트, 플라스틱. 이 4가지 핵심 물질 위에 세워져 있으며 네 가지 모두 막대한 화석연료 에너지를 사용해 생산된다. “탈탄소 사회”를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이 물질들의 대체가 거의 불가능한 현실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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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항상 위험을 과소평가하거나 과대평가한다. 기후 위기, 팬데믹, 인공지능, 핵전쟁 등은 모두 서로 다른 형태의 시스템 리스크이다. 기술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문제를 만든다. 위험은 제거할 수 없고, 다만 대비할 수 있다.





에너지 전환, 식량 생산, 인구 증가 모두 물리적·경제적 제약을 받는다. 단기적 낙관이나 종말론 대신, “현실적인 전환의 속도”를 인정해야 한다. 진보는 느리지만 꾸준해야 하며, 데이터와 물리 법칙에 기반해야 한다.




세상을 이해하려면 먼저 숫자를 이해해야 한다. 세상을 과도하게 낙관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다. 진짜 희망은 문제를 있는 그대로 보고, 그 안에서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는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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