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이북.
새해 들어와서 읽은 첫 이북 이다.
가난한 리처드의 연감 (Poor Richard’s Almanack) 1733-1734
우리가 다 아는 미국의 정치가 이자, 학자, 작가 그리고 독립 선언문을 쓴
벤저민 프랭클린 할아버지가( 웬지 이렇게 다정하게 부르고 싶어서) 펜실베니아주에서
그가 창간했던 “펜실베니아 가제드”에 리처드 손더스 라는 가명으로 기고한 연감을 읽었다.
페이지수도 많지는 않고, 이북은 읽고 잘 정리 안 하는데 벤저민 할아버지 책은 재치있게 쓴
농담 같은 글도 많고 또 지금 우리를 각성 시키는 글도 있어서 기록을 했다.
재미있고 재치있는 글들중에서
A house without women & fire-lights, is like a body without soul or sprite.
여자나 불빛이 없는 집은 영혼이나 요정이 없는 집과 같다.
Keep your eyes wides open before marriage, half shut afterwards.
결혼전에는 눈을 크게 뜨고, 결혼 후에는 반쯤 감아야 한다.
March windy, and April rainy, makes May the pleasant month of any.
3월에는 바람이 불고, 4월에는 비가 내내리기에 5월은 가장 쾌적한 날 이다.
인생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 그래서 5월은 여왕의 달 이라고 부르는 건가?
Honour thy father and mother, i e live so as to be an honour to them tho’ they are dead.
네 아버지 어머니를 공경하라. 즉 그들이 죽었더라도 그들에게 영광이 되도록 하라.
또한 이런 이야기도 있다.
A man of knowledge like a rich soul, feeds if not a world of corn, a world of weeds.
지식있는 사람이 그 지식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해로운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 이다.
( 혹시 이 명언을 제가 잘못 분석을 했디면, 조언도 주세요)
No woods without Bark.
껍질이 없으면 숲이 없다. 즉 어떤 상황이나 현실을 이해 할려면 겉에 보이는 것에 대해서만 열광하지 말고 안에 진실을 즉 그것이 갖고 있는 모든 진실의 측면을 고려해야 된다는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