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행해야 할 목표
올해 내가 실행해야 할 목표중 하나이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인 것 같아 공유합니다.
웨일즈에 있는 뱅거 대학교 인간행동과학 교수 페이 쇼트가 더 컨버세이션에 기고한 글 중에서
당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고유한 관점
“모든 아이는 태어날 때 작은 나무 틀에 끼워진 유리 조각을 갖고 있다. 아이들이 세상을 볼 때 모두 이 유리를 통해 보는 것이다.”
“당신이 얻은 유리 조각은 완전히 투명하지 않다. 그것은 색이 변하거나 조금 왜곡됐다. 이는 유전자와 생물학적 영향을 뜻한다. 모든 사람은 서로 다른 유리 조각을 통해 이 세상을 보며, 유리 조각은 삶의 경험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삶의 경험은 이 유리 조각을 변화시킨다.”
“당신이 보는 것은 실제가 아니라 자신의 생물학적 인상과 삶의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 유리를 통해 보고 있는 고유한 세상이다.”
좋은 경청자가 되려면
말하는 사람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유리를 통해 세상을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당신의 유리 조각에 상처가 나서 유감이다”라고 말하지 말자.
동정은 좋지만 경청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유리를 닦거나 상처를 고치려는 시도는 피해야 한다.
그들이 세상을 조금 더 명확하게 보게끔 도와줄 수는 있지만, 오히려 그들 삶의 경험을 지우고 바꿔버릴 수 있다.
유리 위의 흔적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한 것이며 누구도 그것을 빼앗을 권리가 없다.
그것을 무시해서도 안 된다.
당신은 유리의 상처가 어떻게 생겼는지 물어볼 수는 있지만, 대답을 듣고 자신의 상처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자.
️누구나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자신을 절제하고 상대방에게 집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신에 대한 이해가상대방을 도울 뿐만 아니라 문제를 인식하고 답을 찾아가는 첫 단계다.
다른 사람의 유리를 통해 세상을 보려고 노력하면 오해와 성급한 판단이 줄어든다.
자신의 의견으로 상대방을 가로막고, 자신의 관점이나 관심사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좌우하지 않게 된다.
사건과 내면의 목소리도 더 이상 당신을 방해하지 않는다.
이로써 당신은 말하는 사람이 공유하는 세계에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훌륭한 경청자가 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