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소설과 차이
“매 순간 우리는 서로 다른 문맥 속에서 살아가요.”
모든 사물은 각자의 서사 속에서 살아가고 있고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맥락이 일치하며 가고정적인 ‘동일성’이 일시적으로 성립하는 것이 들뢰즈의 철학에 대한 나의 해석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사물은 서로 상이하며 생성변화의 도상에 있는 것이다. ‘차이’ 속의 ‘동일성’이란 소설을 읽다가 사건의 맥락과 나의 맥락이 일치하며 공감하는 ‘순간’ 같은 것이다.
운 좋게 나의 글이 당신 나름의 맥락에도 맞아 들어가 감동을 줄 수 있다면 나도 행복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