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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olvidable Jun 20. 2024

[폴란드] 북부 발트해 연안에 있는 휴양도시, 소포트

[DAY 34] 소포트 (Sopot)

그단스크에서 소포트 당일치기를 다녀왔다. 소포트도 그단스크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 미리 표를 끊을 필요는 없다. 날씨가 흐리고 추워서 3시간 정도 보고 돌아왔다.


Gdańsk Główny ↔ Sopot / 기차 왕복 8 PLN (2023.05 기준)



크시비 도메크 (Krzywy Domek)


삐뚤어진 집으로 유명한 크시비 도메크. 메인 거리를 걷다보면 옆쪽에 COSTA COFFEE집이 보인다.

신기하게 생겼던 건물. 관광객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나 말고는 아무도 안신기해 하던데...



Kawiarnia Santa Cafe


역시나 카페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처음에 위치가 이상해서 헤매다가 찾았는데, 골목 같은 길로 들어가면 나온다. 커피 메뉴 중에 'Santa Coffee'라는 게 있길래 물어봤더니 라벤더랑 장미 맛 중에 고를 수 있다고 해서 라벤더 맛으로 달라고 했다. 커피가 라떼류 인것 같은데 달달하니 내 입맛에는 아주 잘 맞았고, 케이크도 라즈베리 치즈케이크라 상콤하니 맛있었다. 카페 분위기도 아기 자기 하고 예뻐서 추천한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셨다.




Pier in Sopot (Molo w Sopocie)


폴란드인들의 인기 휴양지로 꼽히는 소포트는 발트해가 펼쳐지는 곳이다. 내가 갔을 때는 비는 안왔지만, 날씨가 흐려서 바다 색깔도 예쁘진 않았다. 거기다 바다 근처라 5월 초였지만, 굉장히 추웠다. 여름이나, 노을 보러 가면 예쁠 것 같은 바다!

바다 바로 뒷편에 위치한 멋스러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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