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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olvidable Jun 30. 2024

[폴란드] 공업 도시, 토룬

[DAY 36]  토룬 (Toruń)

오늘은 포즈난에서 토룬을 당일치기 했다. 토룬을 원래는 가려고 했었는데 막상 가려니까 귀찮았다. 그렇지만 포즈난은 공사중이기에 할게 없어 그냥 토룬 당일치기를 가는게 낫겠다 싶어, 귀찮은 몸 이끌고 다녀왔다.

토룬은 기차역에서 중심지까지 도보로 좀 거리가 있는 편인데, 나의 경우엔 중앙역(Toruń Główny)이 아닌 Toruń Miasto역에서 내렸다. 여기가 중심지까지 도보로 조금 더 가깝다.

Poznań Główny (포즈난) ↔ Toruń Miasto (토룬) / 기차 왕복 86 PLN (2023.05 기준)




Fonte - Kawiarnia. Sklep z kawą i herbatą


본격 토룬 당일치기 여행을 하기 전, 커피를 마시려고 들른 곳. Miasto 역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이다. 원두랑 커피 관련 용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직원분도 매우 친절했다! 로컬 카페인지 동네 주민분들이 테이크 아웃을 많이 해가더라.



토룬 (Toruń)


폴란드 중부에 위치해 있는 중공업 도시로, 1997년에 구시가지가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고 한다. 토룬을 다녀와본 사람들은 너무 좋았다고들 많이 들어서 방문했는데, 진저브레드로 유명해서 진저브레드 쿠키 만드는 클래스도 많이 하더라. 나는 생강을 좋아하지 않아서 딱히 체험해 보진 않았다. 거리 곳곳 붉은 벽돌이 인상적이었고, 조각 같은 것을 찾는 재미도 있었던 도시!



NAPAR

토룬에서 방문한 두번째 카페. 분위기 있었고 갬성이 넘치던 카페였다. 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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