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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olvidable Jul 03. 2024

[폴란드] 난쟁이를 찾는 재미가 있는, 브로츠와프

[DAY 37] 브로츠와프 (Wrocław) 

포즈난에서 브로츠와프로 넘어가는 날. 포즈난 중앙역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커서 조금 일찍 출발했다. 트램 다니는 길 다리 위쪽으로 가면 기차역이 바로 있다.

포즈난 (Poznań Główny) 10:40  →  브로츠와프 (Wrocław Główny) 12:26

기차 2등석 / 46.75 PLN (2023.05 기준)


그리고 폴란드 기차 번호가 예를 들어 IC1234인데 막상 타려고 하는 기차 번호는 IC1235 이렇게 뒤에 한자리가 다를 수 있다. 내가 타려는 시간대, 행선지가 맞고 기차 번호가 100% 일치하는 게 없다면, 맨 뒷자리 1개가 다를 것이다. 탑승해도 무방!



브로츠와프 (Wrocławski Rynek)


숙소가 역세권이라서 브로츠와프 중심지까지는 늘 20분 이상 걸어야 했다. 브로츠와프 광장(Rynek)으로 가면, 형형색색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집들이 즐비해 있다. 광장이 너무 예뻤다. 그리고 브로츠와프에서 또 하나의 즐길 거리(?)는 바로 난쟁이들이다. 가는 길 곳곳에 난쟁이들이 있는데 찾는 재미가 있어서 혼자 다니기에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다.



Oseyo 25

브로츠와프에도 한식당이 있었다. 오세요25 라는 곳이 돌솥비빔밥이 맛있다는 평점이 많아서 고민하다 돌솥으로 주문. 원래 돌솥비빔밥을 좋아하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다! 찐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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