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4] 빈 (Wien)
[오늘의 일정]
카를 성당 - 카페 - 호프부르크 왕궁 - 헬덴광장 -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 - 오페라 하우스 - Julius 카페
카를 성당 (Karlskirche)
빈 마지막 날이라 그동안 안 가봤던 곳을 방문해 보기로 했다. 그중 카를 성당은 방문해 본 적이 없어 방문했는데, 성당 앞 분수(?) 대가 인상 깊었던 곳.
No Panic Coffee
카를 성당 방문 후 근처에 있는 카페 중 마음에 드는 곳으로 방문했다. 여기는 통창에 문도 다 열려 있어서 그늘 자리가 몇 개 없었는데, 다 일하는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창문 앞에 호기롭게 앉았다가 더워 죽는 줄 알았다. 커피는 맛있었는데, 저 케이크는 내 취향은 아니었다. 글루텐 프리 초코가 들어간 뭐라고 했는데.
호프부르크 왕궁 (Hofburg Wien)
호프부르크 왕궁은 입장료가 별도이며, 왕궁 정원은 입장료가 없다. 그래서 입장료는 내지 않고 관람할 수 있는 곳만 관람했다. 왕궁 정원에서는 돗자리 깔고 여유롭게 앉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 (Maria-Theresien-Platz)
호프부르크 왕궁에서 가까운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 건물들이 크고 웅장해서 마치 여기가 더 왕궁 같았다.
빈 국립 오페라극장 (Wiener Staatsoper)
밤이나, 흐린 하늘에만 봤던 빈 국립 오페라극장을 낮에도 보고 싶어서 올라갔다 왔다. 오페라극장 올라가는 길은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올라갈 수 가 있다. 낮에 봐도 예쁜 오페라극장!
Julius Meinl am Graben
오스트리아 커피로 유명한 'Julius' 매장이 있길래 방문해 봤는데, 여기는 기념품샵(?)처럼 되어 있어서 커피 용품, 초콜릿 등 다양하게 판매 중이었다. 매장 한편에서는 직접 내린 커피도 마셔볼 수가 있는데,
오스트리아 커피 중 가장 유명한 멜랑쥐를 마셔보았다. 지금까지 마셔본 오스트리아 커피 중 비싸긴 하지만 제일 맛있었던 곳!! 3대 카페 보다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 커피에 진심인 사람은 꼭 방문해봐도 좋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