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di Hasson, 숨겨진 감정을 이끌어내는 이스라엘 패션 사진작가
Dudi Hasson은 15살 때부터 친구들 사진을 막 찍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 매거진 인터뷰에서 그는 그 활동들이 자신을 패션 포토그래퍼로서의 기반을 닦아주었는데,
당시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그의 개인 작업에는 초기부터 벌거벗은 피사체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기조는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최근의 많은 매거진 작업에서도 인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나체가 나오며 부드럽게 사진들을 연출한다.
요즘 제일 좋아하는 에디토리얼을 뽑으라면 이 작업물이 제일 먼저 생각한다.
여러가지의 배경과 압도적인 원근감의 활용, 그리고 자연과 인체 모든 아름다움을 담으려는 시도가 멋있다. 아마 며칠에 거쳐 촬영이 진행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분위기에 맞는 모델 & 장소 캐스팅, 다양한 라이트의 활용에도 일정한 이미지들의 톤앤매너, 자연스러운 모델
모든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작품이 탄생했다.
이 Commas 캠페인 작업물에도 그의 작업 패턴이 여실히 드러난다.
광활한 자연경관의 활용, minimalistic한 포즈와 패션 스타일링, 내부나 야간에서의 플래시 활용, 그리고 상징적인 클로즈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