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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CAE with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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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머신러너 Apr 13. 2024

이것만 기억하세요 AI AI AI

CAE with AI 매거진을 소개합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AI AI AI”


청와대에 방문한 소프트뱅크 CEO 손정의 회장이 강연 마지막에 남긴 한마디입니다. 이 강연이 2019년이었으니 손정의 회장의 강한 어조에도 우리는 AI를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손정의 회장의 비전펀드는 그야말로 '폭망'했고 언제 올지 모르는 미래에 너무 큰 배팅을 한 실패한 투자자로 보였습니다.*

3년이 지나 2022년, OpenAI에서 ChatGPT가 출시되었습니다. '멍청한 챗봇' 중 하나겠거니. 그런데 조금 오싹합니다. 쓰면 쓸수록 '이건 뭐지' 몇 마디 나누면 패턴이 예상되는 우리가 알던 '챗봇'이 아닙니다. 모르는 게 없는 만물박사입니다. 신통합니다. 2024년 지금은 예전에 나온 ChatGPT 3.5은 후저보입니다. ChatGPT 4는 날이 갈수록 똑똑해지고 그림도 그려줍니다. 언어 규칙이 명확한 파이썬 코딩은 거의 완벽에 가깝습니다.


혹시 'W'이진 않을까**


AI가 'W'가 맞다면 무엇이라도 해보아야 합니다. 작은 시작은 업으로서 CAE 공학***에 AI 드레싱을 해보자는 것입니다. CAE는 AI가 낯설고 AI는 CAE가 낯설 테니 다양한 분야의 반대편에서 혹은 중간 있는 분들과 'CAE with AI'를 함께 만들어 나갑니다.

***CAE: 컴퓨팅 시뮬레이션 공학



"AI 사이언티스트는 실리콘 벨리에 맡기고 우리는 어떻게 AI를 가져다 쓸지를 고민합니다.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는 AI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CAE with AI 매거진은 4명의 현직 어벤저스로 구성됩니다. 첫 기고 때 찬찬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기고는 머신러너 뉴스레터도 발송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독자 소개의 URL을 통해 '뉴스레터 구독하기'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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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접견

**W: 시골의사 박경철이 대학 강연의 이야기입니다. 이메일도 없던 시절 누군가 칠판에 'WWW'를 쓰고는 미래는 이제 이것이라고 일축했지만 모두들 헛소리라고 치부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정말 세상은 W의 세상이 되었습니다. 요약하면 W는 미래에 엄청난 파급력을 불러올 혁신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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