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것 사용기
ARC 브라우저(윈도버전)에서 이제는 거의 완벽한 한글작성이 가능해졌다. 브런치 글 쓰기도 엄청 매끄러워졌다. 후기를 남긴 사용자가 나뿐은 아니라는 뜻이리라. 여기저기 커뮤니티에 업데이트 주기나 피드백 응답률이 괜찮다는 평에 동의가 된다.
브라우저 탭 다섯 개를 시작으로 두는 나 같은 사용자에게, ARC를 추천한다. 아무래도 한국은 윈도환경이 많다 보니 영상만 보면서 군침(?)을 흘렸는데, 2월 말 베타버전으로 윈도 버전이 론칭했고, 한 달 정도에 이 정도로 안정화되었으니 앞으로의 변화에 기대를 걸어 본다.
(홈페이지 Waitlist 등록을 하면 링크를 보내준다)
1. 기존 나의 사용 패턴
엣지와 크롬, 둘 다 사용 중이다. 동일한 확장 프로그램이라도 작동 패턴이 조금씩 달랐고(구글 것은 엣지에서 안되므로), 내 개인화 필요를 다 맞출 수 있는 것이 없었기에, 처음 세팅을 맞추느라 번거로운 과정을 감내해 왔다. 기존 나는 엣지 탭+크롬 탬=총 10개 탭으로 시작을 했는데, 현재는 크롬 대신 ARC를 사용 중이다.
2. ARC 특징: 예쁘다.
a. 다수의 프로파일 설정: 브라우저를 두 종류를 썼던 이유 중 하나였다. ARC는 용도 별로, 업무용과 개인용처럼, 다르게 세팅이 가능하다. ARC도 물론 크롬(크로미움) 기반이므로 호환가능한 확장프로그램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예쁘다
b. 탭 분류를, 디렉토리 및 태그 방식 둘 다 쓸 수 있다. 예쁘다.
c. Boost 갤러리를 통해 브라우저를, 극도로 개인화된 홈페이지처럼 쓸 수 있다. 예쁘다.
(추가설명을 위한 수정: Youtube 나 Spotify 사이트를 각종 설정으로 꾸미기 및 수정(특정 메뉴 안보이기)이 가능하다. 사용법에 대한 허들이 있기에 기능상 다수에게 어필할 지는 모르겠으나, 예쁘다. 꽤 밀고 있는 feature 같은데, 쉽게 손이 가지는 않지만, 예쁘긴 하다.)
d. 스플릿뷰(윈도는 현재 2개, 맥에서는 4개까지 해봄). 예쁘다.
e. PIP가 아주 깔끔하게, 테두리 없이 브라우저 밖에서 뜬다. 소형 플레이어 모드가 아니라서 마치 별도 동영상 플레이어처럼 브라우저 창을 내려도 계속 볼 수 있다. 예쁘다.
3. 기대하는 내용(윈도 정식 버전은 아직 미출시)
계속 예쁘자.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식의 기능 과부하는 없기를.
한글 작성이 안 되는 사이트 또는 여전히 버벅거리는 경우가 있다.
크롬보다 조금 느린 기분(?)이 드는데, 정식버전에선 달라지겠지.
윈도 버전에도 스플릿뷰 수를 늘려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