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오월 Jun 29. 2024

안락사 시켜주세요...

부탁합니다...

가장 행복한 자살하는 방법

2023. 7. 3. 18:33

삶이 더이상 희망이 없고 오락가락하고 있을때 우리는 삶을 포기하고 자신을 방치한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죽기만을 바란다. 


대한민국에서 자살은 불법이고 아파죽어도 죽을 수 없다.


병원에서는 진통제를 투여해서라도 살려놓는다.


죽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어떤 방법도 편하게 죽을 수는 없다. 


생각하는 모든 방법에는 단점이 있으며 실패시 확실한 후유증을 가져온다.




자살하는 방법중에 가장 좋은것은 스위스 안락사 제도이며 한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스위스 안락사는 비용이 필요하며


"최초 가입비(200스위스프랑), 동반 자살 승인 비용(4,000스위스프랑), 진찰비(1,000스위스프랑), 도우미 고용·장소대여비(2,500스위스프랑), 장례 비용(2,500스위스프랑), 기타 비용(500스위스프랑) 등을 합해 최소 1만700스위스프랑(1,477만원)이 필요하다고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


편도 비행기값까지 대략 2천만원이 필요하다.


죽는것 치고는 여행도 가고 고통없이 죽을 수 있는 가장 합법적인 방법이다.



다른 방법은 과로사 하는것이다. 


일하다보면 죽을것같은 생각이 든다.


일하는것은 진짜로 죽어가는것이다.


돈벌면서 죽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게 죽는건가 생각이 들지만 이것도 합법이다.


죽는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좋은일을 많이한 사람은 일찍 죽는다.


세상에서 좋은 사람들이라고 소문이 난 사람들은 밑도끝도 없이 갑자기 죽는 경우가 있다.


세상에 태어나 좋은일을 다 해버리면 하늘이 알아서 대려간다.


그건 그사람이 이세상에서 할일을 다했기 때문에 대려간것이다.


생각했을때 가장 좋은일을 많이하면 그것도 죽는 시간을 앞당길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다.


참고로 반대로 나쁜짓을 하면 그사람이 진 죗값을 다 치룰때까지 못죽는다. 


빨리 죽고 싶다면 절대 나쁜짓하지말자.


나쁜짓하고 그냥 가버리면 다음 세상은 지옥같은 삶에서 죄값을 치뤄야한다.


그럼 영원히 자살루트에 갖혀버린다.



결국 자살은 우리가 사회에서 해야할일을 다하지 않은체 편해지기를 바라는 행동으로 이런방법으로는 결코 편해질수도 행복해질 수도 없다. 


우리가 자신의 업보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살아있을때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템이 되는 일을 하는것이고 하다못해 길거리에 쓰레기 하나를 줍더라도 이것은 자신의 죄값을 치루고 일찍 죽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태어난것은 세상에 엄청난 빚을 지고 태어난것과 같다.


생각만큼 쉽게 빚을 치루기 힘들다.


수십년을 일해서 값아야 한다.


사람들에게 말한마디 좋은말을 해주고 세상에 화낼일도 참고 넘어가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다보면 그자체가 일찍 죽을 수 있는 방법이다.



모두가 세상에서 열심히 일하며 살아간다. 


일이란것은 사회에서 타인을 돕는 행동이고 우리가 죽지않고 다양한 일을 하는 이유는 세상에서 해야할 일을 해야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인간은 죽는다. 


하지만 세상에 값아야할 빚을 값지 않고 죽는다면 죽어서든 다음생에서든 그 댓가를 대신 치뤄야 한다.


그때는 댓가를 치룰방법이 없이 그냥 고통만 당해야한다. 


행복하게 빨리 죽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오늘하루 세상에 좋은일을 하는것이다.


다른 방법이 없다. 


            


[출처] 가장 행복한 자살하는 방법|작성자 기도인생






작가의 이전글 심규인 따먹는 개같은 년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