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신빙성을 위해 조회수 100만 (사실 약 100만... 헤헤) 인증 사진을 첨부합니다.
사실 쇼츠를 시작한지는 얼마 되진 않았습니다. 보통 롱폼 위주의 영상을 자주 했었고
쇼츠 영상을 처음 만들어봤는데, 도저히 어떻게 만드는지 감이 안잡혀서 2~3달 간은 연구를 많이 했던 거 같아요.
이제는 어느정도 감이라는게 잡혔는데, 평균적으로 쇼츠 1회당 50만 조회수는 잡히고 있어서
구독자와 수익이 올라가는게 이제는 눈에 보입니다.
참고로 불펌 쇼츠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크박에서 도움도 많이 받았고, 좋으신 분들이 꿀팁글을 가감없이 써주시는 부분을 보면서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작성해봅니다.
쇼츠 특성상 늘어지는 영상들은 외면받기가 쉽더라고요.
그래서 속도감을 항상 높이려고 하는데, 몇몇 분들은 말을 빠르게 하면 속도가 늘어보일거라 생각하고
말의 배속을 높이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녹음된 말의 배속을 높으면 오히려 음성변조된 느낌이 나서, 영상의 퀄리티가 떨어져 보입니다.
말의 배속을 빠르게 바꾸지 마시고, 스크립트를 쪼개서 노출해보세요.
예를들면
'모르면 손해보는 통신비 결합 혜택으로 생활비 아껴보세요' 라는 멘트를
모르면 손해보는 통신비 결합 혜택으로 / 생활비 아껴보세요 로 자막을 끊는 것이 아니라
모르면 / 손해보는 / 통신비 / 결합 / 혜택으로 / 생활비 / 아껴보세요로 자막단위를 끊어주세요.
같은 음성이지만 훨씬 속도감 있게 보입니다.
쇼츠 피드에서 다른 영상에 이어서 쇼츠를 발견할 가능성이 많긴 하지만,
유튜브 홈에서 썸네일 형태로 노출되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어떤 부분을 썸네일로 노출할지 미리 계획하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최근 불펌 숏츠들을 보면 여자 연예인들의 노출 부분을 썸네일로 지정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정확히 이런 부분들을 간파한 것이죠. 쇼츠 썸네일 역시 영상 중 가장 자극적인 부분을 넣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쇼츠 역시 제목 설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유튜브 홈에 노출되는 쇼츠 구좌들을 보면
하단 제목이 노출되는 부분이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앞부분에 최대한 후킹할 수 있는 멘트를 넣어주시고 안보이는 뒤쪽에 알고리즘을 유도하는 키워드들을 넣어주세요.
자극적인? 예시를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후킹포인트를 : 와이프의 잠자리 거부에 바람피우고 싶어하는 남편 으로 끊어줬죠?
하지만 해당 영상의 알고리즘은 이혼숙려캠프 키워드가 결정합니다. 하지만 해당 키워드는 끝에 배치를 하면서
홈 피드에 노출되지 않도록 교묘하게 숨겨두었죠.
관련 동영상 기능을 항상 롱폼 원본 소스 등으로 설정해두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내 채널이 숏츠 위주의 채널이라면 다른 쇼츠 영상으로 선택해두세요. 이거 타고 들어가는 사람들 꽤나 많습니다. 아무튼 오늘 이야기를 정리해보자면 이렇게 되겠네요.
- 음성의 속도가 아닌 영상 자체의 속도를 빠르게 하자
- 영상의 가장 자극적인 부분을 썸네일로 만들 것을 사전 고려해보자
- 제목 설정 시 후킹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앞쪽에, 뒤쪽은 키워드 중심
- 관련 동영상에 다른 쇼츠 영상을 넣어보자
해당 칼럼은 크박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공유드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더 많은 유튜브 관련한 팁들은 크박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여유가 되시면 한번 둘러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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