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27
댓글
4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찐프로
Oct 11. 2024
나의 책 쓰기 길라잡이 책
찐프로 생각 나누기
독서를 참 좋
아
해요.
어릴 때는
엄마가 노래를 불러도
안 읽더니 ㅋㅋ
택배가 도착했다는 알림음이
울렸다.
"띵똥! 고객님의 상품이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감사하지요~^^'
퇴근 후, 현관문 앞에 놓인 택배 박스를 보는 순간 하루의 피로를 모두 잊었
다.
꺼내 본 새 책은 역시 샤방 샤
방.
책을 펼쳐 냄새를 맡아보니 기분마저 좋아
진다.
1. 인문교양(에세이):
'지도 끝
의 모험 / 릭 리지웨이'
(미국인 최초 K2 무산소 등정, 보르네오 최장 코스 횡단, 남극 대벽 최초 등반 등 수많은 신기록을 보유한 전설적 모험가, 파타고니아 지속가능경영 부사장 릭 리지웨이의 35년간의 모험과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통찰을 담은 책)
2. 소설 : '망원동 브라더스 / 김호연'
(연체된 인생들, 찌질한 네 남자가
코딱지만 한 망원동 옥탑방에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
3. 인문 에세이 :
'본투런/ 크리스토퍼 맥두걸'
(신비의 원시부족이 가르쳐 준 행복의 비밀, 소설 같은 실화)
도서관에서 빌려서 3~4번 이상 읽었던 책들입니다.
독서 맨발 등산 : 북한산 14성문 + 백운대
읽을 때마다 재밌었고,
설렘 가득.
나
에게 쓰고자 하는 의지를 가득
불어넣어 주기도 했
다.
여러 번 읽다 보니 앞으로
내 책의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
다.
그래서 미니멀라이프 원칙은 잠시 접어두고
구매했
다.
이제 더 이상 도서관 대여, 반납 안 하고
내가 원한다면 언제든 만날 수 있게 돼서 좋
다.
오늘
은 새 책과 함께 세 명의 작가를 다시 만나는 정겨운 날
이
다. 앞면 뒷면 띠지, 몇 판 인쇄했는지까지 면밀히 살펴
본
다. 작가와 편집자, 디자이너의 피땀 흘린 노고가 느껴
진
다. 그들의 열정에 감사한 마음이 차오
른
다.
'나도 열심히 써야겠다.'
책쓰기 몰입
노트북을 켜고 세 권의 책을 읽으며 그때마다 떠오르는 영감과 생각들을 써
본
다.
그렇게 하나하나 나의 이야기도 쌓여
간
다.
나의 꿈이 이루어지는 날을 상상
해
본다.
글쓰기 길라잡이 책 덕분에
'오늘 참 기분 좋은 날이다.'라고
자판을 두드
린
다.
keyword
감사
나누기
독서
찐프로
소속
직업
프리랜서
7년 차 러너,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맨발로 도전, 성장하며 함께 행복 나누기
구독자
14
구독
작가의 이전글
미친 거 아냐? 공룡능선 맨발등산 Part.1
나는 왜 이 길을 맨발로 걷는가 Part1.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