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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ynn Dec 28. 2024

소중한 가치

누군가와 나눌수가 있는 가치가 있다면 얼마나 깊은 우정이던가를 생각해 본다. 사람들은 엷고도 넓음에 반응하는가 아니면 깊음에 반응하는가.


나는 새벽의 침묵에 반응하길 즐거하며 그것은 마치 깊은 우물에서 물을 기르듯 그렇게 나에게 다가온다.침묵은 왜 보이지 않는듯한 금도인가.침묵은 왜 이토록 많은 이들의 아픔까지도 포용이란 말인가.


나는 새벽의 그 고요함의 친절을 사랑하고 싶어한다.모든것이 잠이 든듯 하지만 그 누군가는 요란함을 떨지 않으면서도 하루를 열심으로 준비하는 새로운 시간이다. 새로움이란 무엇이던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인생이 가진 시간의 시작이 아니던가 말이다.


이렇듯 생각의 가치무게는 이토록 소중하며 그것을 잴수있는 척량도를 가진자만이 누릴수 있는 인생의 축복일까를 생각해본다. 사치스럽고 황홀하게 빛나는 인생이 꼭 결핍된 의미를 가진 인생인것은 아닐것이다.나에게도 내면 깊은 어느곳엔가 그러함을 남모르게 원할지 모르니 말이다. 그러나 조금은 소박한듯 조금은 평범한듯 그러나 인생의 절대가치를 인정하며 건강한 의식을 가진 나만의 가치기준을 가지되 타인의 다름을 받아들일수 있는 경청의 자세를 가진 인격체도 같은 땅에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경청은 곧 타인의 인격을 다스림이 아닌 받아들임에서 시작하여 겸손한 마음 고마운 마음으로 마침표를 찍어내는 고도의 아름다운 기술이며 평생 연마해야할 가치인것이다.


또한 건강한 의식은 가치기준과 연관이 되어 우리의 사고를 더욱 깊은 우물과 같이 깊게 하여 줄것을 의심치 않는다.

하루를 건강한 가치기준으로 삶아낸다는것은 삶의 활력을 의미하며 또한 그것은 생명의 경외함에 대한 한 인생의 이야기일것이다.


우리는 모두가 나름대로 각자 의미있는 인생이고 싶어한다. 절대가치와 차선가치의 그 기준속에서 우리의 언어와 감정 사고방식의 차이를 나타내며 하루를 살아간다. 때로 그 차이가 너와 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될수 있는것은 무엇때문일까 참으로 궁금하다. 그것은 최대가치인 사랑 때문일까?참으로 그러할까?


수많은 궁금증속에 시작된 이 새벽이 아름답다.질문속에는 숨겨진 답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도 질문을 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나를 소중한 가치로 이끄는 교사와도 같기 때문이며 나를 더욱 깊은 바다와도 같은 지식의 세계로 인도하기 때문일것이다.


지혜는 더욱 소중하고 깊은 가치속에서 빛을 내기 때문이다. 나를 있는 그대로보다 조금은 더 빛나게 보이게 해줄수 있는 소중한 의식의 바램 그 지혜를 사모하고 싶다.


어찌되었건 오늘의 새벽이 여물어간다. 동이 트고 있기 때문이다. 아침이 되어감과 동시에 나의 손도 바빠진다. 모닝커피를 마시기 위해 원두를 그러인더에 갈아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도 모닝커피에 감사와 고마움을 주는 이들을 생각하며 아침을 맞으려고 한다.감사해요 내게 소중한 가치를 알려주신 그 누군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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