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행복의 기원 by 서은국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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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이 책은 진화론적 관점으로 행복을 설명한다. 인간은 왜 행복을 느낄까? 인간은 "생존"과 "번식"이라는 단순한 두 가지 동기를 지니고 있다고 책은 말한다. 인간이 시간과 노력을 쏟는 모든 행동은 이 두 가지 동기를 위함이다. 행복은 인간이 생존과 번식을 잘하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촉매, 혹은 부산물일 뿐이다. 그러면 인간은 언제 행복하다고 느낄까? 결론적으론, 생족 혹은 번식과 관련된 행위를 하면 인간은 행복을 느낀다. 다만 조금 더 사회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인간은 다른 인간과 사회적으로 교류를 하면서 큰 행복을 얻는다고 한다. 외향적인 인간일수록 더 사회성이 발달하고, 그렇기 때문에 더 행복할 기회가 많다고 말한다.

소감

늘 철학적인 관점으로 행복을 관찰한 나로서는, 이 책이 제시한 진화론적 풀이가 매우 흥미로웠다. 행복을 자주 느낀다는 유전자가 있다는 주장도,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닌 살기 위해 행복하다는 주장도 재밌었다. 다소 오만한 생각일 수 있지만, 아주 조금은 행복을 이해하게 된 것 같다.

교훈

행복은 별거 없다. 얼마를 벌면 행복하겠지, 이걸 이루면 행복하겠지라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하지만 행복은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작고, 흔하다. 더 자주 행복하면 그게 결국 행복한 인생이다. 아이스크림, 치킨, 넷플릭스, 산책, 운동, 당일치기 여행.

추천?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질문

어떻게 하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