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소설을 쓰는 나만의 시크릿
노하우 1

- 워밍업 단계

by 문장에 털 끼었다


앞서 ‘장편 소설을 쓰는 법에’ 대해 글을 썼는데, 지금 다시 읽어 보니 뭔가 부족해 보인다. 다른 작가들이 쓴 작법서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무난한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나만의 ‘장편 소설을 쓰는 시크릿 노하우’를 써보기로 했다.

여기서 ‘노하우’ 앞에 ‘시크릿’이 붙는 건 그만큼 비밀스러운 방법이라서 그렇다. 어느 작가에게나 나만의 방법이 있기에.




장편소설 쓰기, 너무나도 쉽다!


우리는 종종 슬럼프에 빠진 작가를 보게 된다. 나도 슬럼프에 빠져 본 적이 여러 번 있기 때문에 슬럼프에 빠진 작가의 사고의 흐름을 잘 안다.

대개는 이런 식이다.


“이번 작품은 망했지만, 다음번 작품은 진짜 잘 쓸 거야. 연 수익 1억을 달성해 보자.”


하지만 막상 작품 하나로 고수익을 달성하려고 생각하니 숨이 턱턱 막힌다. 타자 치는 손이 후들거린다. 잘 써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글이 시원치 않게 나오는 것이다.


“인풋을 좀 해볼까? 매출 1위 작가의 글들을 읽어 보자.”


그렇게 히트작들을 계속 읽어본다. 그런데 이 히트작들이 너무 잘 써서 오히려 읽으면 읽을수록 자신감을 잃어간다.


“에잇, 구상만 하다가 이번 달을 날렸네. 다음 달부터는 진짜 제대로 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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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숲 고양이 집사이자, 웹소설 작가입니다. 12년 동안 글만 쓰며 먹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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