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의 성장과 이직

어떻게 성장하고, 어디서 성장할 지를 고민하다가 정리해본 생각들

1. 인사담당자로서 갖춰야할 실무역량

- 실무경험

  ㄴ 셋업과 운영 : 인사 각 영역의 최소한의 셋업과 운영이 가능하게 할 수 있어야

  ㄴ 인사데이터의 분석 : 이 걸 잘할수록 실력 있는 인사팀, 특히 운영의 상당 부분이 아웃소싱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아웃소싱이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들이 등장할 거여서 더 중요

- 인사법무 : 어디까지가 법적으로 되고 안되는지 판단할 수 있어야

- 인사이론 : 심리, 사회, 동기이론, 게임이론, 조직행동, 정치, 철학, 경제 등 관련된 이론의 깊이가 쌓여가야 진짜 난제를 풀 수 있는 CEO의 HR 파트너가 될 수 있음

2. 씨드역량(포텐셜)
- 경험과 지식에서 방향성, 추진력을 뽑아낼 수 있는 나의 관점과 판단할 수 있는 용기를 갖는 일

-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

- 문제를 해결할 팀워크를 가꾸는 능력

- 초현실적이면서 초긍정적이어야 함

- 멘땅에 헤딩을 잘해야 함

- 혼돈을 정리해가는 능력과 뚫고 가는 근성

- 상대방과 유저의 입장에서 배려가 가능한 이타적인 마인드

3. 실력있는 인사팀이 되려면
- 인사실무 각 영역들의 사일로가 없는 협업

- 필요한 제도/정책을 진단하고 기획해내는 능력

- 전사커뮤니케이션 역량

- 인사데이터의 분석

- 리스크의 최소화

- 업무를 표준화하는 능력

- 각 영역의 탄탄한 운영

- 진짜 파트너로서의 HRBP 플레이

4. 어디서 성장할 지에 대한 판단 기준들
- 사업성 : 속한 회사가 거인의 어깨가 되어 줄 수 있는지

- 실무역량 : 경력연차 프레임을 초월하는 밀도 있는 경험이 가능한지

- 동료와팀웍 : 주로 협업을 많이 하게 될 현업(주로 경영진급 조직장이 되더라는) 성향 포함

- 엣지 : 다른 회사에서는 못해볼 경험, 포트폴리오가 있는가. 과거 경험의 복붙을 넘어 미래로의 혁신을 쫓을 수 있는지

- 처우 : 3년에 벌 것을 1년에 벌 수 있는지, 5년에 벌 것을 2년에 벌 수 있는지, 10년에 벌 것을 3년에 벌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