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0시간 근무가 주32시간 근무로 줄어들 때
주4일제의 핵심 어젠다는 겸업이다.
업무 외에 자유롭게 쓸 수 있는 8시간이 추가로 생긴다는 것이 핵심!
회사 외의 사이드 활동을 구하고 수익화하는 것이 점점 쉬운 환경이 되어가고 있고
일주일에 자유롭게 쓸 수 있는 8시간이 추가로 생기는 것은 이를 더 가속화할 것이다.
회사는 보통 겸업을 금지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외부 프로젝트를 뛰는 개인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기존의 겸업금지 조항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지 못하고 유명무실해지는 경우가 점점 많아질 것이다.
소정근로시간이 주32시간이 되며 생기는 법내연장수당이나 생산성 이슈는 변화의 과정에 수반되는 과도기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다. 겸업이 보편화 되고 있는 인재들의 환경 변화를 따라잡는 것이, 주4일제를 고민할 때 풀어야할 핵심 어젠다이다.
배달의민족, '주32시간' 전격 도입한다…"최대의 복지 될 것"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12176066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