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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ricky boy Oct 08. 2024

 침체가 아닌 둔화??

9월 비농업 일자리 수가 25.4만 개 늘어나며

예상치 14.7만 개를 크게 상회했다.

실업률은 4.05%로 전월 대비 0.17% 하락했다.

이번 지표 호조로 인해서 연말 기존 실업률은 기존 전망 4.4%~4.5%보다 낮은 4.3%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번에는 레저 및 접객, 헬스케어 부문에서

고용지표 상승을 이끌었다.

헬스케어 부분은 팬데믹 이전 대비 8% 증가했다.

정부 부문 고용은 직전 3 개월 평균 증가 폭인

26만 건을 하회하는 1.2만 건을 기록했다.

과거 사례에서를 봤을 때

대선 직전 정부 부문 고용이 특별히

증가했던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어 대선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고용지표 상승을 위해

정부 부문 일자리를 많이 내 고용을 늘릴 수도 있는데 말이다.


이런 식으로 간접적인 경로로 고용을 증가시키는 부문은 건설업이다.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인프라 투자는 지속될 것이고,

양당 후보 모두 주택 구입 관련 지원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모기지 하락 이후 주택 경기 회복세가 기대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내년 주택 건설 부문까지 가세한다면 건설업에서 고용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9월 ISM 서비스업지수가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서비스업 경기 호조세가 지속되는

중이다. 그러나 제조업 지수는 회복할 기미가 잘 보이지 않는다. 제조업 업황과 관련한

ISM 보고서 내에서는 여전히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업황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그다음 금리 인하는 25bp로 점진적 인하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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