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ricky boy
Nov 15. 2024
10월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가 발표됐다.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지수이기에
시장은 10월 CPI 지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6%( 전월 대비 0.2% ) 상승하여 7개월 만에 반등.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3%( 전월 대비 0.3% ) 상승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9월에는 상품, 서비스 등 인플레이션 전반이 확대되면서 우려가 나타났지만, 10월에는 주거비가 반등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9월 대비 개선 되었다.
이로 인해 10월에도 인플레이션이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12월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된다.
트럼프가 당선되어 채권 금리도 높아지는 와중에
"12월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지만
애초에 미 대통령은 당선 후 다음 해인 1월 20일
정오에 취임하고, 그때부터 정책을 실행할 법적 권한을 가진다.
그리고 이 정책들이 물가에 영향을 줄려면 꽤 걸리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