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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몸매 관리 노하우

그냥 한번 해보자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

성격과 하는 일에 따라 라이프스타일도 다르다.


운동을 생활의 일부로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 있고, 잠을 자는 시간도 저마다 다르고, 물을 마시는 양도, 식사의 양도, 간식을 먹는 습관도 다르다.


술을 자주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처럼 일 년에 두세 번 그것도 한잔 이하로만 마시는 사람도 있고,

알레르기 때문에 아예 한 모금도 마시지 않는 사람도 있다.


갓난아이를 돌보느라 세수도 제대로 하기 힘든 엄마, 매일 계속되는 야근에 지쳐 거울 속 얼굴조차 잘 보지 않는 직장인, 거울을 끼고 살며 외모 관리가 삶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에 있는 젊은 여성도 있다.  

저마다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진실은 아주 사소한 행동들이 모여 우리의 외모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좋은 인상과 균형 잡힌 몸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은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몇 년 전 한참 유행했던 지방분해 주사를 맞아본 적이 있다.

그 당시만 해도 나는 그 주사를 맞으면 나의 하체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몇 달 동안 주기적으로 열심히 병원을 다닌 결과 통 통했던 허벅지가 눈에 띄게 날씬해지는 쾌거가 있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날씬해진 기분을 느낀 지 채 한 달이 되기도 전에 나의 허벅지는 이전과 비슷한 사이즈로 돌아가는 급속한 요요 현상을 경험했다.

 

날씬해지기만 한다면 절대로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평상시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떤 시술을 받아도 그 결과는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던 뼈아픈 (많은 돈을 날렸다) 경험이었다.  

 



아름다운 몸매는 결코 대가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누가 봐도 과체중의 소유자라면 지금 당장 식습관을 교정하고 가벼운 운동을 시작할 것을 권한다.


완벽한 몸매를 가지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몸을 만드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굳이 살을 빼야 하냐며 몸매를 관리하는 것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하지만 그 이유는 당사자만이 알거다. 사실 (비정상적으로 마른 몸이 아닌) 날씬하고 탄력 있는 몸을 가진 사람은 어떤 옷을 입어도 훨씬 더 스타일이 좋아 보인다.


몸매가 달라진다고 모든 것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지만 분명한 것은

많은 것이 다른 인생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몸매 관리법
스트레칭

틈틈이 하는 간단한 스트레칭이 모여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어준다.


자세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배에 힘을 주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초대사량이 올라간다.


발레 호흡

갈비뼈를 조이는 느낌으로 힘을 주며 숨을 마시고 내뱉는다.


물 마시기

식사 1시간 전에 물을 두 잔 마시고 식사 1시간 후에 물을 한잔 마신다.


걷기

그냥 일단, 웬만하면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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