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시간과 역할을 존중하기, 공사구분
안녕하세요, 위시웍스 김작가입니다.
무례함이 아예 몸에 밴 사람이 있습니다.
당연히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매 순간 타인에게 무리한 부탁을 아주 자연스레 하거나, 상대방이 어떤 마음을 품게 될지 신경 쓰지 않고 말을 내뱉습니다.
특히, 직장에서는 직위의 힘을 이용하여, 또는 사안의 급박함을 빌미로 무례함을 저지릅니다.
생각해 보면,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남의 반응에 절대적으로 무심한 ‘자기밖에 모르는 바보들’인 경우가 많아요. ‘내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지?’라고 반문하기까지 합니다.
심지어 그간 쌓아온 '무례함의 금자탑'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기피 인물’로 당당히 노미네이트 됩니다, 그럼에도, ‘난 너희들이 나를 왜 이렇게들 싫어하는지 알 수가 없어.’라고 항변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보통은 나이가 많을수록 직위가 높으니 - 100%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 직장에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주로 이런 실수를 저지릅니다. 물론, 본인들은 자신이 실수했는지 모르죠. 하지만, ‘젊은 꼰대’는 어떤가요? 즉, 나이를 막론하고 무례함을 저질러서 상대방의 기분을 언짢게 하니 말입니다.
이른바, 예의를 갖춘다는 의미는 어쩌면 이 ‘무례함’을 피하는 것이 처음이자 끝인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기본만 하자는 것입니다. 잔뜩 애써서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아닌, 그냥 무례하지만 않게 행동하면 되는 거죠.
직장 생활에서는 작은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 무례함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관계를 원활히 유지하고 협업의 시너지를 높이려면, 의도하지 않은 무례함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간단한 인사나 감사의 표현은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주며,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의견이 다를 때는 말투와 표현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불필요한 감정을 억제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급발진은 절대 금물입니다.
회의나 업무 요청 시 상대방의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가능한 시간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필요하게 상대방의 시간을 뺏지 않도록 주의하며, 약속한 시간이나 마감일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 사람이 회사에서 쓰는 시간은 회사가 개인에게 주는 급여와 같은 가치입니다. 단순히 한 개인의 시간을 빼앗는 작은 의미가 절대 아니란 겁니다.
개인적인 감정을 일에 반영하지 않는 것이 직장 생활에서의 중요한 예의입니다. 업무 중 개인적인 이야기를 지나치게 나누거나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은 무례함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업무는 업무로, 사적인 이야기는 적절한 자리에서 나누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누구나 각자의 역할과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를 존중하고 불필요한 간섭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팀 내에서 타인의 업무 방식에 과도한 간섭이나 비판을 하는 것은 무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작은 배려와 존중의 태도는 무례함을 피하고 긍정적인 직장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여러분의 직장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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