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당신은 종 같은 사람인가요?
종은
자신을 알리려면 아파야 한다.
안은 잔뜩 비어있는데
몸은 무겁고,
아프다고 소리 지르고 싶어도
예쁜 소리만.
“얘야, 너도 한 번 쳐볼래?”
댕 댕- 울리는 소리가
아프다고, 아프다고 하는 것 같아서.
그 소리조차도 예쁜 게 참 시려서.
“아뇨, 괜찮아요.”
사랑이라는 낭만을 쫓는 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