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bble.io 헤더를 재사용 요소로 설계하는 방법

효율적인 Bubble.io 개발을 위한 재사용 요소 만들기 팁

Bubble.io에서 재사용 요소(Reusable Element)는 여러 페이지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UI와 기능을 한 번만 설계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편리한 도구입니다.

제가 처음 Bubble.io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 재사용 가능한 요소에 대한 개념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헤더와 푸터를 모든 페이지에 직접 복사해서 붙여넣는 방식을 선택했죠.

문제는 나중에 헤더와 푸터를 수정할 일이 생겼을 때 발생했습니다. 다섯 페이지를 일일이 수정하는 데에도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만약 페이지가 열 개, 스무 개였다면?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이 경험을 통해 깨달은 점은, Bubble.io의 재사용 가능한 요소를 잘 활용하면 불필요한 반복 작업을 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길 바라며, 이 글에서는 헤더(Header)를 예로 들어, 재사용 요소를 어떻게 만들고 활용하는지, 그리고 초보자가 주의해야 할 점들을 설명하겠습니다.

1. 재사용 요소 생성하기

Bubble.io 편집 화면에서 Add a new reusable element를 선택합니다.

새 재사용 요소의 이름을 설정합니다.

재사용 요소를 선택한 후 Layout 탭에서 Default builder width를 1440으로 설정하세요. 이렇게 하면 큰 화면에서 작업할 때 더 편리합니다.

2. 플로팅 그룹으로 헤더 고정하기

헤더는 보통 페이지 상단에 고정됩니다. 이를 구현하려면 플로팅 그룹(Floating Group)을 사용하세요.

Elements Tree에 있는 요소의 Appearance - Type of element를 Floating Group으로 설정합니다.

재사용 요소 내에서 플로팅 그룹을 추가합니다.

이후에는 일반 요소 헤더를 작업할 때처럼 작업하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Elements Tree에 있는 요소의 Appearance - Type of element를 Floating Group으로 설정해야 플로팅 그룹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이 설정으로 헤더가 화면 상단에 고정되며, 사용자가 페이지를 스크롤 해도 항상 보이게 됩니다.

3. 재사용 요소 사용하기

재사용 요소로 설계한 헤더를 이제 필요한 페이지에 추가하면 끝입니다!

수정이 필요할 때는 재사용 요소로 돌아가 변경하면, 이를 사용하는 모든 페이지에 자동으로 반영됩니다. 이로 인해 작업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유지보수가 쉬워집니다.

마무리하며

Bubble.io에서 재사용 요소를 활용하면 한 번 설계한 UI와 기능을 여러 페이지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정 내용은 모든 페이지에 자동으로 반영되므로 효율성, 유지보수, 일관성 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헤더를 예시로 설명했지만, 자주 사용하는 푸터, 팝업, 버튼 등도 동일한 방식으로 재사용 요소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Bubble.io 관련 유용한 정보와 팁을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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