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쓰고싶어졌다
처음이다 글이 쓰고싶어지는게
어릴적부터 글쓰는 재주는 없다고 생각했다
칭찬들어본 적 없는 글씨체도 한 몫했지싶다
장황하게 늘어놓는 말도 이유였을지 모른다
40을 코앞에 두고
내 나라 아닌 타국에서
왜 갑자기 글이 쓰고 싶어졌을까?
기록을 남겨보고 싶다
내 생각의 기록
내 하루의 기록
내 인생의 기록
누가 보는게 중요하지 않다
나도 글 써볼수 있지 않을까?
그 도전이 중요했다
그래서 시작했다
서툴지만 대담한 나의 첫 글쓰기
언젠가 할머니가 되어 책을 내는 것이 꿈입니다. 지금은 그 꿈을 향해 매일 조금씩 써 내려가는 중입니다. 또 하나의 꿈, 캐나다 1년살이를 기록하며 나를 발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