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쉴틈 없는 팀프로젝트
이번주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수정과 개선의 반복이었다.
뭔가 사족을 더 붙이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싶지만 사무실에서 파트원들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고 작업을 하고, 팀장님과 회의하고 점심을 먹고 다시 작업하고, 팀장님과 오후 회의를 하면서 또다시 수정하고의 반복이었다.
그러다보니 출근하고 앉아서 작업만 좀 했을 뿐인데 퇴근할 시간을 훌쩍 넘어있었다.
어제 막 개인 프로젝트가 끝난 거 같은데, 벌써 마지막 한 주를 앞두고 있다.
아무래도 개인 프로젝트가 아니다보니 다른 파트원들과 생각을 맞춰나가는 부분에서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됐던 거 같다.
다들 의욕이 넘치는 파트원들이다보니 덕분에 자극을 많이 받기도 했다.
정시 퇴근은 먼나라 이야기였다.
이번주는 다같이 야근을 하다보니 배달을 두번이나 시켜먹었다.
하루는 피자를 시켜서 먹었고, 또 하루는 덮밥을 시켜먹었다.
피자를 시킨 곳은 처음 먹어본 브랜드였는데 자극적인 맛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덮밥을 시켜 먹을 땐 팀비가 많이 남았길래 다들 플렉스했는데, 나중에 계산서를 보고 나니 그렇게 여유롭던 팀비가 얼마 남지 않았었다. 눈물
바쁜 한 주 사이에 다른 파트원들과 점심을 먹으며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이 있었다.
한창 몸과 머리가 바쁠 시간에 있던 이벤트인지라 재밌겠다는 생각보다, 얼른 밥 먹어야할텐데.. 라는 생각이 앞섰는데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였던 거 같았다.
그렇게 최대한 빨리 먹을 수 있는 배달음식을 시키게 되었다.
파트원들은 랜덤으로 정해지게 되는데, 이번 파트원들 중에서 저번에 같은 해커톤에 참여했던 분이 있어서 반가움에 밥을 먹으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해커톤 때 이야기를 나두며 공감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밥을 먹고 나서는 다시 또 작업 집중 모드에 들어갔다.
주말이 되기 전 마지막 날이었던 금요일 이른 아침에 팀장님께서 파트 사무실에 깜짝 방문하셨다.
손에 무언가를 들고 계셨는데 깜찍한 앰엔앰즈 초콜릿이었다.
거기에는 일일히 메모가 붙여져있어 다들 감동을 먹었다.
이런 깜짝 선물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힘을 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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