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기업은 최근 대기업과의 미팅을 앞두고 회사소개서를 준비했다.
회사 연혁, 서비스 내용, 조직도, 인증서…
모든 걸 빠짐없이 정리했다.
하지만 미팅 후 돌아온 피드백은 이랬다.
“자료는 잘 봤는데, 우리와 어떤 시너지가 날지 잘 모르겠네요.”
열심히 정리했지만, 신뢰와 기대를 끌어내는 데 실패했다.
회사소개서는 소개가 아니라, "이 회사와 일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문서다.
정보가 아니라, 선택을 유도하는 구조가 필요하다.
많은 회사소개서는 이렇게 구성된다.
"우리는 이런 걸 합니다."
"우리는 이런 인증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런 조직입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가 진짜 궁금한 건 이거다.
“이 회사가 우리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까?”
“이 팀과 일하면 위험 없이 결과를 낼 수 있을까?”
좋은 회사소개서는 이렇게 설계된다:
문제 인식: 시장/고객이 겪는 문제를 명확히 제시
해결 제안: 우리 회사가 제시하는 해법을 강조
결과 증명: 이전 프로젝트나 고객사례로 신뢰를 강화
소개서가 아니라, 신뢰서가 돼야 한다.
신뢰를 설계하는 회사소개서 보기
우리 입장에서 자랑하고 싶은 걸 맨 앞에 넣으면 안 된다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이 회사가 내 문제를 이해했나?”를 먼저 느껴야 한다
권장하는 흐름 구조:
문제 제기 + 시장 인사이트
우리 회사가 제공하는 솔루션
주요 프로젝트 사례/성과
그 다음 → 연혁, 조직도, 인증서, 파트너사 리스트
읽는 사람이 궁금해할 순서로 정보를 배열하라.
회사소개서 흐름 설계법 보기
회사소개서 마지막 페이지는 그냥 "감사합니다"로 끝나면 아쉽다
다음 행동을 유도해야 한다
좋은 마지막 장에는:
빠르게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메일, 담당자명, QR코드)
추가 제안(예: 간단한 미팅 제안, 컨설팅 제공 등)
우리의 의지 강조(“함께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읽고 끝나는 문서가 아니라, 움직이게 하는 문서를 만들어라.
고객 행동을 유도하는 소개서 제작
✔ 우리를 소개하는 게 아니라, 고객을 설득하는 것
✔ 정보가 아니라, 기회를 느끼게 해야 한다
✔ 스토리, 구조, CTA까지 전략적으로 설계돼야 한다
지금 당신의 회사소개서는 누군가를 움직이게 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