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화, 집착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집착은 어떤 것에 늘 마음이 쏠려 잊지 못하고 매달리는 것을 말한다.

누구에게나 집착하는 것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엄마들이 잘 하는 아들에 대한 집착,

바쁜 현대인들의 빨리빨리 집착,

혼자 살아가려면 꼭 필요한 휴대폰에 집착,

이성친구와 헤어짐에 대한 불안으로 이성친구에 대한 집착,

자기만의 가정을 꾸리기 위한 집에 대한 집착 등 다양합니다.

집착하는 것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어머니는 아들이 군에 있는데 매일 아침마다 전화합니다.

"아들이 어제는 잘 잤는지요?"

"혹시 아픈 곳은 없는지요?"

어떤 아들은 여자친구와 헤어질까 봐 매일 걱정합니다.

다행히 휴대폰이 있어서 매일 통화합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날까 봐 걱정합니다.

부대에서는 매일 17:30 일과를 마칠 때 휴대폰을 불출하고,

21:00 취침할 때 휴대폰을 반납합니다.

휴대폰을 일찍 받기 위해 몇십 미터 줄을 섭니다.

게임에 집착하는 용사들은 조금이라도 게임을 하려고

반납 장소 앞에서 집중해서 게임을 합니다.

집착하는 대상과 어떻게 거리를 둘 수 있을까요?

평소 보다 조금 긴 호흡을 해보고,

밖으로 나가서 산책을 하고,

달리기를 하면서 땀을 흘려보고,

책을 읽으며 다른 생각에 빠져봅니다.

맛있는 것을 먹으며 기분 전환을 합니다.

평소와 다른 행동을 통해 변화를 줍니다.

가보지 않은 장소를 가봅니다.

매번 가던 카페가 아닌 다른 곳을 가봅니다.

집착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봅니다.

아들에 대한 집착을 독서와 글쓰기로 바꾸고,

휴대폰에 집착하는 것을 휴대폰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봅니다.

이성친구에 대한 집착은 함께 배울 수 있는 것에 도전해 봅니다.

현재 집착하고 있는 것에서 벗어나는 것은

다른 것으로 방향을 돌리는 것입니다.

한강 라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