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디자인에서 엣지 케이스
UX/UI 디자인에서 대부분의 디자이너는 이상적인 사용자 흐름, 즉 '해피 패스 (Happy path)'에 집중하지만, 실제 사용자는 예상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
엣지 케이스(Edgecase)는 드물게 발생하거나 예상치 못한 극단적인 상황(예: 인터넷 연결 없음, 필드에 1,000자 이상 입력, 빈 상태, 접근성 요구 사항 등)을 의미하며, 일반적인 시스템 흐름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UI 충돌이나 레이아웃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접근성과 포용성을 향상합니다.
사용자 신뢰도를 높이고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관리합니다.
기술적 부채와 긴급 수정 사항을 감소시킵니다.
입력 유효성 검사 시 적절한 문자 수 제한과 형식을 설정해야 합니다.
비어 있거나 오류가 있는 상태를 명확히 나타내는 대체 UI를 디자인해야 합니다.
데이터의 극단적인 값(최대/최소)과 API 오류를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게 합니다.
접근성을 위해 스크린 리더와 키보드 탐색을 지원하며, 모션 감도 기능도 갖추도록 합니다.
반응형 UI는 레이아웃을 긴 텍스트, 다양한 언어, 여러 기기에 적합하게 조정해야 합니다.
항상 최대/최소 입력 케이스 (Input cases)를 활용하여 테스트합니다.
로딩 중, 오류 발생, 시간 초과, 데이터 없음과 같은 상태를 디자인에 반영합니다
마이크로카피를 활용하여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인 사용자를 안내합니다.
와이어프레임/프로토타입 제작 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이를 문서화합니다.
개발자와 협업하여 프론트 엔드 (Front-end) 처리가 올바르게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훌륭한 UI는 단순히 보기 좋은 것을 넘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를 포함한 모든 상황에서 제 기능을 발휘해야 합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디자인하면, 제품이 어떤 상황에서도 탄력 있고 포용적이며 사용자 친화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흔히 "좋은 디자인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그 가치를 발휘한다"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