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혼자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독학으로 3년을 준비했지만, 끝없는 좌절만 반복됐다. 인터뷰는 매번 떨어졌고, 포트폴리오 문제점을 좀처럼 파악할 수 없었다.
혼자 포폴을 준비하는 건 생각보다 훨씬 큰 기회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 만약, 취업 준비 기간을 1년에서 6개월로 줄일 수 있다면, 실리콘밸리에서 디자이너 연봉 1억 2천만 원 기준으로 단순 계산해도, 6천만 원의 기회를 더 빨리 얻는 셈이다.
그리고 그 차이를 만들어주는 건 결국, 올바른 방향을 짚어줄 수 있는 그리고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한명의 멘토였다. 그렇게 나는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나처럼 돌고 도는 길을 걷지 않도록, 당신의 시간을 아껴줄 진짜 실전형 멘토십으로. 그리고 지금, 내가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실전 전략을 기반으로, 프로덕트 디자인 포트폴리오 준비생을 위한 16주간의 멘토십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총 16주간 진행되며, 포트폴리오 구조 설계부터 반복적인 개선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1. 첫 4주: 집중 그룹 워크샵
주 2회 그룹 미팅: 월요일/금요일(2시간): 강의 + 개별 포트폴리오 리뷰 및 진행 상황 공유 + 피드백과 과제 제출
매주 과제가 주어지며, 과제를 통해 실질적인 포폴 개선을 유도한다. 학생들은 과제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반복해서 개선한다.
2. 이후 12주: 1:1 맞춤 멘토링 + 자율 개선 기간
1:1 멘토링 (총 16회): 주 1회, 30분씩 멘토와의 1:1 세션. 개인 상황과 문제에 맞춰 더 세밀하게 방향 제시
12주 이후에도 Async 피드백을 통해, 취업전까지 학생에게 지속적인 서포트 제공,
3. 팰로우쉽
3. 데일리 팰로우콜 (10분): 매일 아침, 4명의 팀원들이 서로의 진행 상황을 짧게 공유 예: “1주차 과제 xyz까지 했고, 현재 ○○ 문제로 막혔어요.” 짧지만 꾸준한 루틴이 동기 부여와 지속적인 실행을 돕는다
스레드에 프로그레스 저널: 매주 금요일 그룹 미팅 후, 자신의 포폴 진행 상황과 다음 목표를 간단히 기록. 팀원들과 서로의 성장을 공유하며 동기 자극.
16주간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평균적으로 인터뷰 요청을 받을 확률이 2배 이상 증가했고, 최종 인터뷰까지 진행될 확률은 3배 이상 높아졌다. 현재 이 데이터는 일부 참가자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추후 보다 정교한 통계 데이터를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지금 우리 디자이너분이 느끼는 포폴 준비의 막막함은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다. 그리고 그 첫걸음은, 그 방향을 이미 걸어본 사람과 함께 동행하는것에서 문제가 해결 될 수있다. https://litt.ly/teamours_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