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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단풍 Feb 03. 2018

친구야


요즘 내가 했던일 중에 가장 잘 한 일을 꼽으라면

너와 여행을 다녔던 그때인거 같아


그때 가지 않았었더라면

지금 사진을 보면서 웃을 일도 ,

나중에 꼭 다시 같이 가자는 다짐도 없었을거고,

우리의 캐미를 자랑스럽게 뽐낼 일도 없었을거야


여행에서의 행운과 즐거움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그리워


2013. 10 제주에서


2013. 12 제주에서


2015. 10 제주에서


-그 외 다수 제주에서...-


유일한 해외 호. 주.


-이하 사진 생략.. ㅋ-



 여행의 ‘여’ 자만 나오면

예약해? 를 외치던 나 ㅋㅋ


지금은 이 추억을 먹으며 살고 있단다.


사실 이 글은 한 1년 전쯤 써서 보관해놨던 글이야

새삼 정리하면서 찾았는데

좋네- 좋아서 기록해두려고

역시 다시 보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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