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한 선택'이라고 믿었던 결정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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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0년 전, 하나의 선택
1980년대 미국의 선택은 명확했다.
*"제조는 중국에 맡기고, 우리는 설계와 브랜딩에 집중하자."*
당시엔 너무나 합리적이었다. 인건비는 1/10이고, 환경 규제도 덜하고, 무엇보다 **"더 똑똑한 일"**을 하는 것 같았다.
40년이 지난 지금, 그 결과는 어떨까?
애플은 아이폰을 만들고 싶어도 중국 없인 불가능하고, 테슬라는 중국에서 더 빠르게 차를 생산한다. 심지어 **미국 자체 기술인 반도체조차** 대만에 의존한다.
미국은 정말 '더 똑똑한 선택'을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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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마일 커브'라는 달콤한 함정
2-1 경영학이 가르쳐준 이론
고부가가치는 설계와 마케팅에?
제조는 ' 비효율'로 낙인
1990년대 경영학계는 '스마일 커브' 이론에 열광했다.
**스마일 커브의 논리:**
- 제조업 = 부가가치 낮음 (가운데 부분)
- 설계/R&D = 부가가치 높음 (왼쪽 끝)
- 마케팅/브랜딩 = 부가가치 높음 (오른쪽 끝)
**결론:** "바보 같은 제조는 버리고, 똑똑한 설계와 브랜딩에 집중하자!"
2-2 이론의 치명적 맹점
제조 없이 설계는 가능할까?
미국의 사례로 본 연결고리 단절의 결과
하지만 스마트 커브 이론엔 거대한 함정이 있었다.
**제조를 잃으면 설계 능력도 함께 사라진다는 사실**을 놓쳤다.
**실제 일어난 일:**
- 미국이 제조를 포기 → 중국이 제조 기술 축적
- 중국이 제조하며 설계 노하우도 습득 → 자체 브랜드 출시
- 결국 미국은 '설계만 하는 회사'가 아니라 '아웃소싱 관리하는 회사'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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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조를 잃는다는 것의 진짜 의미
3-1 미국 GE의 몰락 사례
세계 정상의 제조 대기업이 왜 무너졌는가?
**1980년대 미국 GE:** 세계 최고의 제조 대기업
- 항공기 엔진, 의료기기, 전력 설비 등 모든 분야 선도
**2000년대 GE의 선택:** "제조는 중국에, 우리는 금융과 서비스에!"
**2020년대 결과:**
- 항공기 엔진: 롤스로이스에 밀림
- 의료기기: 지멘스, 필립스에 뒤처짐
- 전력 설비: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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