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보자!
골프네임택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려, 나만이.. 우리집만이 만들 수 있는 네임택을 완성했다. 하지만, 구성이 조금 아쉬웠다. 구성이라는 것이 골프네임택 하나만 판매하기에는 전체적인 모습이 아쉬웠다. 여러제품들을 다시 만드는 시도를 했고, 다양한 제품들을 구성할 수 있었다.
골프네임택을 만들고 나자, 요건만 스마트스토어에서 추가해서 판매하기에는 아쉬움이 따랐다. 무언가 더 만들고 같이 판매를 해겠다라는 생각에 골프가 아닌 일반네임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네임택'으로 확장시켰다.
네임스티커도 일반 네임스티커에서 '골프네임스티커'로 제품의 컨셉을 바꾸면서 다시 제작했다.
시제품을 만들과 제품 촬영을 한다음. 상세페이지까지 열심히 제작해서 스마트스토어에 다시 올렸고, 판매를 하기 시작했다.
물론, 제대로된 시작은 아니었다. 후기가 필요했다.
골프네임택에는 무슨 자신감이 있어서였을까? 기존에 머그컵 때문에 연락했던 지인들에게 다시 연락하기 시작했다.
요거 하나 만들었는데, 하나만 더 사주고, 후기좀 부탁해.
라면서 말이다. (이게 이렇게 쓰는건 쉽지만, 굉장히 많은 마음을 먹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렇게 하나둘 후기를 쌓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제대로 판매되기 전이기 때문에 이 제품 어떤거 같냐, 마음에 드냐, 판매될거 같냐, 등등의 질문을 했고, 피드백을 받아가면서 하나둘씩 문제점들을 보완해갔다.
그 결과, 조금씩 실판매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간 노력이 헛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 더 부스팅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이 과정 속에서 가격에 대한 고민, 광고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한번 하게 됐다.
이 과정 속에서 다양한 시도를 했기에 결과물이 나온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고, 나만의 경쟁력을 가지는게 생각보다는 많이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