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를 이용하는 업무 고민
얼마전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운영하시는 젊은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거의 모든 분야에서 AI를 활용하고 계시더라. 직원이 단 12명 뿐이지만 그래서 저렇게 큰 업무들이 진행 될 수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긴 했음. (우리회사 같은 대기업은 따라갈수 없는 생산성일까?)
그러면서 우리 회사에서 AI를 활용하는 업무들의 문제점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개인별 차이
작년에 비해서 올해는 실제로 업무에 AI가 깊숙히 들어온 것 같아 보인다.
AI 성과를 내라는 압박들이 점점 심해지고 있음.
다들 IT팀에 기대어서 아이디어를 구현하려고 하다보니 사내 IT팀의 업무로드가 심해지는 것 같다.
업무가 일단 파편화되어있다. AI도구를 활용하는 방식도 가지각색이다.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을지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전체 업무를 보고 전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서 어느 부분에 AI를 활용하여 성과를 높일지 같은 관점으로 보는 윗분들은 없으신 것 같다.
그렇다면 업무자동화를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주면 어떨까 싶었음.
타사에서는 그런 표준플랫폼을 지원해주고, 각자 팀별로 원하는 것들을 만들 수 있도록 안내를 한다고 하던데 아직 그 수준까지 간 것 같지는 않다. 개인별 차이를 어떻게 모두에게 성과를 나게 할 수 있을까.
팀 생산성 효율성 차원
AI를 각자 자기 일에 쓰는건 좋은 것 같아 보인다. 그런데 회사나 팀 입장에서 보면? 각자 자기일에 쓴다는 것은 그 각자 일들이 다르지 않다는 관점에서 보면 낭비 인 것이었다. 각자 개인에게 맞춤식 커스터마이징만을 하는데, 과연 팀과 회사 관점에서 업무 성과가 높아졌을까?
오히려 1가지 일을 하기 위해서 10명이서 10가지의 에이전트를 각자 만들어서 각자 운영하는게 이게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일까?
결국 이렇게 보면 전체를 보는 기획자가 사실은 필요하고, 진짜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봄.
각자의 대시보드를 10개를 만들어서 10명이서 다른 내용들을 보고 있는 모습이 상상이 되며.. 토큰과 에너지 낭비와 환경오염까지 걱정되는중.
가치있는 결과가 맞을까 차원
또다른 문제는 우리가 api 호출해서 토큰을 닳아가면서 그정도 가치 있는 일에 쓰고 있는가 하는 것
초반에 명함앱 같은 경우 기술을 개발하는 것보다 사람이 타이핑하는것이 좀더 정확성과 비용이 적게 들어갔었던 시절도 있었다.
우리는 api 를 호출해가면서 많은 돈을 지불할 가치있는 일에 토큰을 활용하고 있을까?
요즘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면 AI가 다 해주는 이런 시대에 아이들의 공부는 어떻게 시켜야 하고, 나는 앞으로 어떤일을 해야 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 그런데,, 과연? 진짜 가치 있는 일은 AI가 해주는 것일까? 아니면 그 AI에게 일을 시키는 인간의 생각일까.
후자라는 생각이 점점 들어가는 중
결국 그 결과물에 대한 생각은 사람 머릿속에 있던 것을 AI를 통해 구현해 내는 것 뿐 아닐까.
생각이 없어지는 시대에 생각이 있는 사람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고...?
그렇지만 지금 이 글도 정리가 안된걸 보니.. 더 열심히 고민해봐야겠다.
(AI한테 한번 정돈 좀 해달라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잘 참은 나 칭찬해.)
오늘의 생각 : 생각있는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