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준비 중
매주 금요일이면 중앙대학교로 갑니다. 표준에 관한 스터디와 학술논문 준비때문인데, 서비스의 표준을 이야기하고자 배달 플랫폼 산업을 메인으로 잡고 있습니다.
한국형 배달플랫폼 산업은 크게 3가지 형태의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번째가 우버이츠형이며, 가입자의 로그인만으로 라이더로 활동할 수 있는 배달 대행 플랫폼이고, 우버이츠는 철수 했으나, 쿠팡이츠가 유사형태로 성장하는 중입니다. 두번째는 배달 중계 서비스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민라이더스 유형으로 중계 앱 독점을 바탕으로 플랫폼사가 배달 대행 서비스에 진출한 사례로 라이더는 배달의민족이 아닌 자회사와 계약을 맺는 구조! 그리고, 세번째가 부릉, 바로고, 생각대로 등으로 대표되는 한국형 배달 대행 플랫폼인 프랜차이즈 형으로, 현재 배달 산업에서 가장 보편적인 형태이다. 여기에 동네 배달 대행사가 끼어 있기도 하죠. (보통 위탁 계약)
이렇게 배달 플랫폼 산업은 주문 중계와 배달 대행 등 2개의 플랫폼이 고객-음식점-(동네 배달 대행)-라이더 4자를 중계하다보니 다양한 이슈들이 놓여있습니다.
요즘 핫한 수수료 이슈와 상생, 라이더, 개인정보 등을 다루는 내용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제안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에요.
완성되면 한번 공유드릴께요.
오늘 기사를 보니, 합의점은 여전히 달나라에 가 있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691548?sid=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