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은 암전으로!
by
일야 OneGolf
Nov 9. 2024
짧아서 더 찬란한 시간이다.
잠시 잠깐이라도 눈을 놓치면 금방이라도 사라질 듯한 찰나의 순간이다.
그래서 더 설레고 긴장된다.
긴 기다림 끝에서 만나는 황홀경은 끝내 아쉬움으로 마무리하지만,
모든 것을 집어삼킨 암전엔 콩알만 한 정원등이 홀로서기를 한다.
긴 하루를 이겨낸 석양에게
'안녕'
인사하기도 바쁜 순간을 지나
새 어둠은 그리도 또 바삐 찾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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