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안티에이징을 위한 독서와 글쓰기
생각하는 프니 에세이
도파민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보상과 쾌감, 동기부여와 관련 있습니다.
적절한 노력, 노력한 만큼의 보상, 그리고 높아지는 자존감.
게임의 정석입니다.
몰입하면 할수록 도파민 분비가 왕성해지고 중독에 빠집니다.
일상에서 도파민이 분비를 일으키는 보상체계는 어떤 게 있을까요?
감사일기 쓰기, 책 한 권 완독, 영화 한 편 감상 그리고 작은 목표 설정과 달성입니다.
'작은'이라는 의미가 제각각이겠지만,
식사 후 바로 설거지하기, 일어나자마자 이불 개기, 새벽 30분 독서, 매일 10분 필사하기 등 스스로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일이면 상관없습니다.
자기만의 작은 실천을 매일 완성한다면 도파민 보상 체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런 목표가 중요한 이유가 도파민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 파킨슨병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도파민을 분비하는 뇌의 신경세포가 소멸하는 병입니다.
가장 중요한 예방은 운동과 충분한 수면과 올바른 식습관입니다.
이는 모든 질병에 해당되는 방법이죠.
요즘은 젊은 세대들이 슬로에이징에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중년은 안티에이징이 화두입니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 말만 할 게 아니라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피부만큼 뇌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독서와 글쓰기는 일상의 도파민 보상체계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저렴하고 가장 쉽고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뇌의 안티에이징을 위해 오늘도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