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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티 내음

여행 사진 자랑

by 허브티

이탈리아 여행 중인 큰딸이 휴대전화로 근사한 사진들을 보내온다.

자유롭게 여행하는 딸의 젊음이 눈부시다. 부럽다.

내가 그 나이 땐 겁이 많아 저지르지 못하고 뭔가 하고 싶어도 늘 생각만 많고 안으로만 삼키고 있었는데.

딸이 나와 다르게 대범하고 실행 적이고 적극적인 면이 있어서 다행이다. 칭찬한다.

더 나이 들기 전에 나도 딸에게 자랑할 만한 여행 하며 사진을 보내고 싶다.

그런 날이 얼른 오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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