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자랑
이탈리아 여행 중인 큰딸이 휴대전화로 근사한 사진들을 보내온다.
자유롭게 여행하는 딸의 젊음이 눈부시다. 부럽다.
내가 그 나이 땐 겁이 많아 저지르지 못하고 뭔가 하고 싶어도 늘 생각만 많고 안으로만 삼키고 있었는데.
딸이 나와 다르게 대범하고 실행 적이고 적극적인 면이 있어서 다행이다. 칭찬한다.
더 나이 들기 전에 나도 딸에게 자랑할 만한 여행 하며 사진을 보내고 싶다.
그런 날이 얼른 오길 소망한다.
오전에는 주부로, 다양한 배움 활동을 하는 학습자로 살다가 오후에는 어린이집에 출근하여 보육교사로 살아갑니다. 만두, 부침개를 좋아합니다. 색연필로 매일 그림일기를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