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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8. 2024
32. [달러로 배당받는 미국 채권 ETF 투자]
채권은 정부나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들이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다.
채권은 종류에 따라 할인채, 복리채, 단기채 등이 있으나,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주기적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이다.
채권 투자는 채권을 직접 매수하는 것과 ETF로 투자하는 방식이 있다.
<직접투자와 ETF투자 비교>
(채권 직접투자의 장점)
- 세금혜택이 있다.(매매차익에 세금 없음)
- 만기까지 보유 시 투자금을 잃을 일이 없다.
(ETF 투자의 장점)
- 다양한 채권 전략에 투자하기 용이하다.
- 매매가 자유롭다.
나는 포트폴리오의 다양화 및 자산배분을 위해 장기 미국채권 ETF를 일정 비중 편입하고 있다.
조치옹의 배당포트폴리오 기록
<채권 투자 시 기본적으로 알아 두어야 할 개념>
1. 듀레이션(Duration)
- 채권의 가격이 금리 변동에 얼마나 민감한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 듀레이션은 채권의 투자 자금 회수 평균 기간을 뜻하며, 금리가 변할 때 채권 가격이 얼마나 변할지를 예측하는 데 사용된다.(장기채권은 듀레이션이 길다.)
2. 금리와 채권 가격
- 금리가 1% 상승할 때 채권 가격이 듀레이션만큼 하락
- 금리가 1% 하락할 때 채권 가격이 듀레이션만큼 상승
3. 만기 기간
-만기가 길수록(장기채권일수록) 채권의 듀레이션이 커진다.
- 쿠폰 금리(이자율) : 쿠폰 금리가 높을수록 듀레이션이 낮아짐(현금흐름이 빨리 회수되기 때문)
- 할인율(시장 금리) : 금리가 높을수록 듀레이션이 짧아짐
4. 물가연동채
- 물가가 오르면 원금이 늘어나고, 물가가 떨어지면 원금이 줄어든다.
- 일반 채권보다 이자가 작지만, 인플레이션 상승분으로 만회할 수 있다.
-디플레이션 시기에는 원금이 떨어지므로 받는 이자가 명목 채권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5. 하이일드 채권
- 하이일드 채권이란 고수익, 고위험 채권으로 위험은 크지만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채권이다.
- S&P 신용평가 기준 'BB1' 이하, 무디스 신용평가 기준으로는 'Ba1' 이하의 신용등급을 가진 채권인데, 이러한 채권을 하이일드 채권(정크본드)라고도 부른다.
장기채권일 수록 이자율이 높고 금리의 변화에 따른 시세 변화가 크다.
유용하게 사용할만한 미국 상장 채권 ETF를 소개해 보겠다.
<미국에 상장된 대표 채권 ETF>
대표적인 미국 국채 ETF는 아래와 같다.
SHY(iShares 1-3 Year Treasury Bond ETF)
운영수수료 : 0.15%
특징 : 1~3년의 단기 미국국채
시가배당률 : 3.88%
IEF(iShares 7-10 Year Treasury Bond ETF)
운영수수료 : 0.15%
특징 : 7~10년의 중기 미국국채
시가배당률 : 3.69%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운영수수료: 0.15%
특징 : 20+년의 장기 미국국채
시가배당률 : 4.15%
VTIP(Vanguard Short-Term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Index Fund)
운영수수료 : 0.04%
특징 : 단기물가연동채
시가배당률 : 2.52%
LTPZ(PIMCO 15+ Year U.S. TIPs Index Exchange-Traded Fund)
운영수수료 : 0.2%
특징 : 중장기 물가연동채
시가배당률 : 2.80%
VCLT(Vanguard Long-Term Corporate Bond ETF)
운영수수료 : 0.04%
특징 : 미국 중장기 회사채
시가배당률 : 5.0%
USHY(iShares Broad USD High Yield Corporate Bond ETF)
운영수수료.: 0.08%
특징 : 미국 하이일드 채권
시가배당률 : 7.0%
EMLC(VanEck J.P. Morgan EM Local Currency Bond ETF)
운영수수료.: 0.31%
특징 : 신흥국 채권(현지통화 노출)
시가배당률 : 6.44%
<사이클에 따른 적정 채권투자 상품>
아래 표는 경제 상황과 인플레이션 각 환경에서 성과가 좋은 자산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