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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영 Oct 25. 2024

고민하다가 시간 다간다~

고민이 고민을 낳는 모든 제2의 유짱들에게 넌지시 건네는 말

무슨 이야기를 담으면 좋을까?


솔직히 난 글을 그다지 조리 있고 예쁘고 끈질기게 쓰지 못한다.

백날천날 아,, 글 써야 되는데 하고 미루기만 하고 끝까지가 안 되는 나


브런치 관심 별로 없긴 했는데, 어쨌든 글은 써야 하니까 다짐은 했고

하도 작가 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해서 상대적으로(?) 쉬운 길(팝업스토어)로 접근해 보는 브런치 작가되기 프로젝트


아 여하튼 내가 무슨 이야기를 쓰고 싶냐면,

꽤 어린 나이에 1회의 재수와 무휴학 칼취업을 감행해 사회에 겁도 없이 뛰어든 1인의 이야기를 하려 한다.


다들 어디서 말은 못 하지만, 신입이라 못하고 모르는 거 당연한데

또 내 탓이다 땅굴 팠던 과거의 나 자신들에게 전하는 담담한 위로의 편지정도로 생각해 주면 좋을 것 같다.


당연히 25살에 커리어를 시작해, 지금은 27살이니 아직도 주니어지만 또 내년엔 새로운 3년 차가 될 거고, 

매년 새로우면서도 인사이트가 쌓여있는 그런 놀라운 변화를 느끼는 나를 보면서


매년 새로운 환경들에 놓이는 수많은 '나'들의 판단력이 좋은 자존감지킴이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라는

고런.. 생각 때문에 시작하게 되었다.


이거 브런치 댓글도 달 수 있으면 대숲이나 공감이나 더 나아가 진짜 '그냥 웃긴 애다'라는 반응이

많이 많이 달렸으면 좋겠다! 그러면 이제 책도 내보는 거지.


누가 브런치를 요즘 스레드나 X같이 사용하냐고 묻는다면 아마 그건 내가 아닐까 싶다.

그러면 이제 시작해야겠다 세상의 모든 유짱이 들을 위해서!


보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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