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생긴 일

믿지 않았지만 역시나

by 슈달

당장 쓸 건 아니지만 필요한 물건들은 종종 속는 셈 치고 알리에게 맡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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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은 넓고 배송은 길다… 근 한 달을 보내고 내게 도착한 핸드폰 거치대. 그동안 얼마나 차였을지 상상도 안되게 구겨진 상자의 개봉부터 가루가 우수수… 이걸 열어 말아?

닦아서 쓰자는 마음으로 한 번 인내심을 가지고 열어보니 공사판에서 뒹굴고 온 듯한 비주얼!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바닥판이 분리가 되기에 열어보니 모래로 가득 채워져 있다.

오다가 반쯤 새버려서일까? 핸드폰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주저앉는 상품에 알리에게 문의해 보니 친절하게도 내가 처리해 달라 한다.

쓰레기봉투 비싼데…. 처리비용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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