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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오리탄 Dec 03. 2024

왜 같은 꿈을 꾸는가

정말로 부자가 되고싶은게냐

자본주의에서 가장 으뜸되는 것은 바로 자산(돈)이다.


주객전도란 주인과 손님이 바뀐 것을 말한다.

특히나 물질적인 것에 있어서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은 이같은 현상을 겪게 된다.

돈이란 행복한 시간을 대체하기 위해서 모으는, 행복의 수단으로써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돈을 모으는 것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은 무엇일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으뜸은 돈이라.

돈을 ‘많이‘ 모아놓지 못했다면 인생을 잘못 살아온 것이다.

현재 모아놓은 자산으로 상대방의 과거부터 미래의 인생사를 평가하게 된다.


삶을 위해 이라는 재화가 필요하긴하다.

하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이 인간 본질을 잊고 무작정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돈을 모으는 이유를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자본주의(돈)의 역사가 축적되면서 따라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같은 꿈을 꾼다. 그저 돈이 많은 부자.


자본주의 기성세대의 기준에 돈이 안될 것같은 일을 하면 핀잔을 듣는 시대였다.

그러다보니 기성시대의 눈에 돈이 되는 일을 하기 위해 후세대 사람들은 경쟁하게 되었다.

계속되는 경쟁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기성세대를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가 그 원동력으로 나름 선진국 반열이 되었으니.


남들 가는 길을 모두가 가니,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부자가 되는게 점점 어려운 상황이 된다.

어느 부자가 있다. 이 부자는 원래부터 부자가 되고 싶어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물론 돈을 벌고 싶어했을 것이지만,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했고 그게 마침 돈이 되었다고 말한다.


미래는 불투명하다. 그래서 과거를 기준으로 미래를 재단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서 갔던 사람들의 길만 보고 본인의 인생관과 행복을 정의하는 것이 문제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것을 찾기보다, 흔히 말하는 안전빵, 다수가 가는 길을 가려한다.

부자가 인생의 최종목적이라는 사람들도, 먼저 자신을 알아야 부자가 될 수 있는 것!


고전적인 경쟁에서 탈출해서 다른 길에서 성공한 사람들도 많은 세상이다.

사회 전체적으로도 각자가 다른 꿈을 꾼다면 이상적인 사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각자의 선호로 여러 방면에서 발전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아오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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