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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말 말고 에어컨 파워 냉방으로 틀어.

여름철 에어컨 온도

by 슬기롭게



IMG_0177.JPG?type=w773 "잔말 말고 에어컨 파워 냉방으로 틀어."


여름이다.

에어컨과 선풍기 바람이 필수인 계절이다.


가는 곳마다 에어컨 온도가 다르다.

겉옷 한벌쯤은 필수인.

긴팔 얇은 옷을 꼭 가지고 다닌다.

요즘 1-2주 사이에 부쩍 더워졌다.


초등아이들 중 마른 아이들은 에어컨 바람에 더욱 추위를 느끼고 고학년 아이들은 가끔 선생님 더워요를 외친다. 적정온도 24도로 해두면 너무 덥고 20도로 해두었다가 24도를 유지하고는 한다.


어르신 복지관 수업.

25도로 중앙제어시스템으로 되어있다.

이번 주 방문하였을 때 유독 더웠다.

누군가 제습으로 하고 갔다고 하였다. 일찍 오신 어르신 몇 분이 너무 더우시다며 이야기를 하신다.

결국 사무실에 문의를 한 후 20도로 낮춰주셨다.


요즘 뜨는 언어? 가 생각난다.

"잔말 말고 에어컨 파워 냉방으로 틀어."


우리 집 에어컨 온도는 27도이다.

너무 더운 거 아니냐고요?

음... 무지 추워요.


방과 후 수업 중 어떤 아이가 저희 집은 28도인데 추워요.

에어컨마다 좀 다른듯하다.

우리 집도 27도인데 춥다.


목이 따끔따끔하더니 에어컨을 틀고잔 3일.

목이 아프다.

아침에 목소리가 아웃... 하려고 한다.


다행히 방학기간이라 얼른 회복하고

내일 수업을 무사히 잘 마치길.


내일 방과후 미술수업은 "나무공예" 특강수업!

아이들이 즐거워하길 바라며 오랜만에 일상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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